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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스트레일리 성공적인 복귀전

Jokergame 2022. 8. 1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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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하고 선택한 선수는 20-21 시즌

롯데와 함께했던 댄 스트레일리다.

 

지난 2일 스트레일리와 총연봉

40만 달러에 계약을 발표했으며

8월 10일 키움과의 원정에서

KBO 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롯데의 털보형 댄 스트레일리가 돌아왔다.

 

2020년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05개의 리그 1위의 기록을

차지했지만 21 시즌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하면서

롯데는 스트레일리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으나 올 시즌 스파크맨이

시즌 후반기에 떠나면서 급하게 

스트레일리를 영입하게 됐다.

 

앞으로 KBO 리그는 40경기가

조금 넘게 남아 있는 상황에서

KBO 리그를 경험하고 검증됐던

댄 스트레일리의 롯데행은

최적화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리그의 경험이 없는 선수를 

다시 한번 계약하고 적응하고

팀원들과 소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유되기 때문이다.

 

KBO 리그의 경험이 통했을까?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원정인 고척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선 스트레일리는 5이닝 동안

4안타 2 볼넷 4 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은 147km를

기록했으며 투구 수는 81개를 소화했다.

 

복귀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팀 타선이 득점 지원이 없어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하지만 롯데는 스트레일리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끌어주면서

키움의 타선을 잘 막어주었고

8회 공격에서 2점을 득점하면서

경기를 역전했으며 9회 공격에서

2점을 더 추가 4:1까지 앞섰다.

 

9회 키움은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더 추격했지만 경기는

거기까지였다.

 

KBO 리그로 돌아와서 첫 선발로

출장하게 된 경기에서 롯데는

경기를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복귀전 첫 경기에서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팀은 키움을 잡고 승리했다.

 

오늘 경기에서 스트레일리는

슬라이더 , 체인지업 , 커브를

섞어 던지면서 롯데의 마운드를

잘 지켜내 줬다.

 

KBO 리그 경험이 있어서 안타를

허용하거나 수비 실책이 나와도

당황하거나 구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복귀전  피칭이라고

생각되는 경기였다.

 

스트레일리는 KBO 리그에서

2년간 활약했지만 롯데와의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빅리그 도전을 위해 MLB를

선택하고 떠났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고 KBO 리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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