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 원투펀치 복귀
2023 시즌 우승을 거머쥔 텍사스의
원투펀치가 돌아온다고 합니다.
2023 시즌 창단 62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쥔 텍사스레인저스 24시즌에는
좀 더 파워풀한 공격야구를 선보일 듯
했지만 현재까지는 올 시즌 가을무대
올라갈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18 경기만을
남겨둔 텍사스는 현재 서부지구에
3위로 기록되어 있으며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인 미네소타와는
6.5경기차이로 뒤처져있는 상황
그런데 이제 와서 디그롬과 슈어져가
복귀를 위해서 등판을 준비한다라..
오늘날자로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슈어져와 디그롬이 주말쯤 돼서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
차라리 이번시즌 막바지에 올라와
부상을 입는 것보다 어차피 포기된
시즌을 버리고 내년을 준비하는 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보치 감독에게
어떤 생각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디그롬이 뉴욕메츠를 떠날 때에도
포스팅을 했었지만 역시나 그에게
부상의 기운이 떠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평균 99마일 패스트볼과 평균 93의
고속슬라이더까지 대부분 강속구를
주 무기로 삼는 디그롬은 부상위험을
떨쳐낼 수가 없었던 것인지 텍사스는
그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해서
영입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디그롬은
텍사스에서 단 6 경기만 등판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을남자 슈어져의
복귀도 예정된 있는 슈어저의 나이는
이제 40대로 다시 마운드에 올라서도
예전 모습의 절반을 보여줄 수 있을지..
디그롬의 복귀는 매우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슈어저라 글쎄 기교파 투수도
저 정도 나이가 된다면 기대치가 매우
떨어지는 시기가 지난 것인데 슈어저는
40대에 파워피칭 기대가 되지 않는다.
과연 텍사스는 어떤 생각으로 시즌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두 선수를 마운드
복귀를 서두르는 것일지 경기감각을
몸에 남겨두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