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세탁특공대 야간 프리랜서 체험기

Jokergame 2023. 2. 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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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커게임입니다.

최근 프리랜서 생활을 1년째

이어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수입이

불안정하다 보니 투잡을 하는 편입니다.

 

그중에 한 가지가 바로 세탁특공대입니다.

새벽에 자차로 아르바이트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대략 주변에서 많이

하는 것들이 쿠팡플랙스 고팍스

정도로 알고 있어요.

 

제가 해본 건 쿠팡플랙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세탁특공대입니다.

 

야간에 세탁물을 배송과 수거를 할수 있는 투잡중에 하나인 세탁특공대

 

세탁특공대 프리랜서는 밤 11시 일을

시작해서 오전 7시까지 배송을 하는

세탁배달을 자신의 차로 일을 하는

업무인데요 크게 힘들진 않지만

길을 잘 모르거나 신주소를 잘 모르면

초반에 좀 헤맬 수 있습니다.

 

이 일의 장점은 야간에 운행을 하기 때문에

차가 막히는 도로가 아니며 시간 안에만

일을 끝내면 되기 때문에 밤에 잠이 없고

운전하기를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쿠팡플랙스나 세탁특공대나 야간자차

배송을 하면서 어느 쪽이 더 페이가

좋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고 동선을 잘 짜서 최적의 코스로

빠르게 배송을 해야 시간당 소화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서 "이 일이 더 좋습니다."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겁니다.

 

우선 저는 독산동에 있는 캠프에서 근무를

했으며 많은 돈을 벌기보다 야간에 일하며

5-7만 원 정도의 수입을 꾸준히 벌려고 접근

 

초반에는 물량을 그렇게 많이 주지는 않아요

매번 꾸준하게 활동하고 신청하면서

물량이 늘어나는 시스템 같습니다.

 

저도 첫날 면접보고 바로 일했을 때는

7건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엄청 헤매면서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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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는 건당 2,400원에서 ~3,500원까지

받아본 거 같습니다.

 

대부분 2,500원선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은데 이 금액적인 부분은 물량을 받은

해당 캠프에서 거리별로 금액이 상이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는 지역의 금액을

계산하는 것이 맞으며 서울에서 외각

인천 쪽으로 갔을 때가 3,000원대가

나온 것으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겨울에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잠시 

쉬고 있어 현재 금액은 잘 모르겠네요

위에 금액은 22년 기준의 금액입니다.

 

세탁특공대는 쿠팡플랙스와는 다른 점은

쿠팡은 수량에 따른 금액으로 따진다면 

세탁특공대는 내가 배송하는 집으로 계산

만약 A라는 집에 내가 5건의 세탁물을

배송한다고 하면 그건 5개의 금액이 

아닌 1집으로 계산되고 처리됩니다.

 

( 저희 지역 쿠팡플랙스를 마지막에

할 때는 한 개당 850원이었네요. )

 

이것도 사실 복불복이더라고요

한집에 하나를 배송할 때도 있지만

평균 2-4벌 정도가 되는 것 같고

운이 안 좋으면 8개 정도도 나와요

 

10개 이상은 추가 금액을 따로

주긴 하지만 옷이라고 만만히 보고

10벌을 들어보면 무겁습니다.

 

카페트나 겨울패딩을 가정에서 

정리하는 시기에는 꽤 무거운 것들이

많을 때도 있으니 주의를 바랍니다.

 

쿠팡플랙스는 배송이 끝나면

업무지에서 퇴근이 가능한 시스템이지만

세탁특공대는 다시 한번 캠프로

들어가야 합니다. 

 

바로 수거 부분이 있기 때문인데요

내가 배송을 하는 게 끝이 아니라

그 주변에서 옷을 수거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캠프로 가서

수거한 옷을 캠프에 두고 퇴근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전 독산캠프라고 했는데 집에서 

20분가량이 소유됩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제가 배송을

오전 7시에 끝내고 캠프에 들려

퇴근을 하면 오전 출근시간에 

딱 걸려버리는 상황이 옵니다.

 

새벽배송일의 장점은 길이 막히지않는다는것 하지만 졸음운전은 주의

 

그래서 이런 점은 불편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월급은 제자리고

물가는 오르고 우린 또 어른아이다 보니

사고 싶은 것도 많잖아요? 

 

그럼 어째요 힘들어도 벌어야지

세탁특공대는 이런 분들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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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가 좋은 차량 전기차를 가지고

계신데 야간에 시간이 좀 남으며

운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기에

딱 적당한 야간 투잡이라고 생각이

되는 알바입니다.  

 

여기에 또 분명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야간에

일하고 건당 2,500원 받으면

기름 넣고 빼면 남는 것도

없는데 모 하려고 하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의견도 맞아요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야간에 시간이

남는데 그냥 집에서 TV, 넷플릭스나

보면 남는 게 있나요?

 

그래도 움직여야 살 수 있는

세상이니까 한 푼이라도

벌어보려고 하는 거죠.

 

물론 이 투잡을 권한 다는 건 아닙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고 직장에 월급에

만족하신다면 이런 알바도 있구나 하면

되는 거니까 너무 삐딱한 시선으로

보지는 말아 주세요!!

 

PS. 세탁특공대는 급여를 주급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통장에 왔다가 스치는

금액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주의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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