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K리그 복귀 수원FC 와 계약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가
2022 년은 수원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수원 FC는 3일 발표에서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했던
이승우는 계약 해지 후 이적할 팀을
찾던 이승우는 수원 FC의 러브콜을
수락하면서 2022 시즌에서는
K리그에서 활약하면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선수
이적 관련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이승우는 3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징계 해제 후 바르셀로나 B 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국내 팬들에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1군 승격에는 실패했다.
2017 ~ 2019 시즌을 이탈리아 리그팀인
엘라스 베로나 FC에서 보낸 후
2019년 여름 벨기에 리그팀인
신트트라위던로 이적했다.
벨기에 리그에서도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공식 경기 출전은
총 21회에 불과 결국에는 이적시장을
앞두고 계약을 해지하고 타 팀으로
이적을 준비했다.
미국, 일본 등 각국의 리그의 팀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승우는 결국 수원 FC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입이 성사됐다.
수원 FC는 이번 시즌 K리그 5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팀에서는 이승우가 팀에 합류하게
되면 공격 루트가 활발해지고
이승우를 기다리던 국내 팬들에게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선수 등록 기간이 아니기에
이승우는 내년 시즌 동계훈련부터
팀에 합류해서 훈련에 돌입한다.
해외에서 뛰던 이승우가 좀 더
많은 무대를 겪어보고 해외 활동을
이어가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승우를 기다리던 한국 팬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