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 게임플레이 후기
11월 23일 오픈한 MMORPG 장르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을 즐겨봤다.
이틀간 플레이해봤으며 기존에
즐기고 있던 리니지2M 을 계속
플레이하고 있기에 넘어가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홍보에
따른다면 누구나 즐겁게 다이아
재화에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소리에 솔깃??
사실 기대는 안했습니다.
게임회사는 수익을 창출해야
회사를 유지하고 프로모션 BJ
동원도 해야 하는데 땅 파서
장사한다고 믿을 순 없으니까요.
이번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은
사전예약자수가 100만이 넘고
오픈기념으로 많은 아바타들을
모든 유저에게 지급했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전설이 나온
유저들과 안 나온 유저들의 차이는
약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요새 게임의 핵심이 되는 전설변신
콜 오브 카오스는 33,000원에 1회
전설변신을 얻고 시작할 수 있어서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전변이
없어도 사실 큰 금액이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전설변신이 저 정도면 혜자인 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전설변신을
진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 부분에
들어가는 비용과 다이아는 판매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패키지를
보면 한 달에 10번짜리가 2개죠?
그럼 한달 패키지가 220만 원이
들어가는 건데.. 머 무과금 유저도
쌀먹으로 몰린다고 했던 게임은
쌀먹은 안될 거라는 생각이..
필드 곳곳에 황금 고블린이
출몰하는데 전설변신을 착용해도
40 레벨까지 시간이 꾀나 걸리며
일단 물약값에 허덕허덕거립니다.
스킬 강화를 위해서 구매하는
스킬북 값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해보면서
불편한 건 화면회전이 안 되는 부분
그리고 마을에서 원하는 상점을
바로 이동하는 기능을 찾지 못해
불편한 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게임만 본다면 만약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리니지 2 M 이 없다면
흠 그래도 전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전 아이폰이거든여
2023년에 아이폰은 안 되는 게임..
왜 이렇게 시작을 한 건지는
정말 알 수가 없는 문제였습니다.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 중에 첫날
쿠폰입력은 휴대폰에서만 가능
그래서 많은 불만이 터지기도
했으며 아이폰 유저들은 어떻게
할 수 있냐면서 게시판에 글들이
엄청 올라온 걸 보기도 했네요.
하루 3번 갈 수 있다는 파티던전
오토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스펙이 안돼서 죽는 유저들을
종종 보기도 했습니다.
신경 써서 플레이할 필요가
없어서 좋긴 한데 모바일에서
즐길 수 없던 제 입장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이런 곳에
나오기도 합니다.
게임을 전체적으로 보자면 기존의
모바일게임과 차별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점이라고는
찾기 힘들었으며 화면이 고정이고
최신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그래픽을 보여준 것도 아쉽네요.
프로모션 스트리머를 이용해서
게임홍보를 하기보다는 완성도를
조금 더 체크해서 출시했다면
아마 그래도 많은 유저들이 지친
리니지라이크와 다른 느낌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던 방식이긴
하지만 기존 게임에서의 아바타
펫 컬렉션은 거부감이 들긴 해요.
또 하나 불편한 건 아바타를 뽑아서
직업을 변경하기 위해서 새롭게
육성해야 할 때 아이템이나 잡화
재화가 창고에 안 맡겨지는 것도
불편하다고 보면 불편할 수 있죠
게임이 진행되면서 몇 번의 패치가
이루어진다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요소가 충분히 보이긴 하지만
기존에 모바일게임을 즐기던
유저분들이랑 굳이 접고서
넘어가기에는 망설여지는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