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 오타니 쇼헤이 드디어 반지끼다.
2024 월드시리즈 5차전 LA다저스 승리
2020 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우승으로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1-3차전까지 LA다저스가 모두 이겼지만
월드시리즈의 반전을 기대했고 4차전에
뉴욕 양키스의 승리로 양키스 역전우승을
노렸던 나의 응원은 5차전에 끝이 났다.
10월 31일 5차전 시리즈 3승 1패로 앞선
LA다저스는 오늘도 역전으로 4승을 장식
결국 우승반지는 LA다저스 품으로 갔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염원했던 오타니도
이적시즌에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손에 끼었지만 월드시리즈 평가에서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것도 아쉬웠다.
LA다저스의 오타니는 5경기에서 1번으로
지명타자로 선발로 출장했지만 5경기에서
타율 0.105 홈런 0 출루율 0.227 시즌 중에
모습에 비해서 너무나도 초라한 결과였다.
시즌 중에 너무 힘을 뺀 건지 큰 경기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우승반지를 손에 끼웠으니 꿈을 이루었다.
전체적인 밸런스만 봐도 LA다저스 우세다.
그래도 응원하는 뉴욕 양키스가 1승 만을
하고 무력하게 무너진 건 너무 아쉬웠다.
이번 월드시리즈 주인공은 다름 아닌
프레디 프리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시리즈 한정적인 성적이겠지만
팀을 승리로 견인하는 건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역량이상 보여주는 모습이라면
프레디 프리먼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월드시리즈 경기 성적이었습니다.
5경기 20타수 6안타 타율 0.300 홈런 4
타점 12 득점 5 출루율 0.363 OPS 1.363
이게 정말 화려한 스타의 모습이었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프리먼은 모두
홈런포를 날려주면서 이번 시리즈에
주인공은 마치 자신이라고 어필했다.
오늘 경기에서 월드시리즈 반지를 낀
오타니는 MVP를 목표로 하지 않을까?
이런 기사들에서 LA다저스는 우승했고
오타니는 월드시리즈에서 무력했다는
기사들이 퍼지는 걸 보면 씁쓸할 것 같다.
시즌 중에 미친듯한 활약을 보이면서
결국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오타니는 어떤 생각에
2025 시즌을 준비할 것인지도 기대된다.
오타니는 물론 굉장한 시즌을 보냈다.
만약 오타니가 없었다면 LA다저스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할 수 있는
경기들도 많았고 50-50이라는 기록들
2024 다저스 이적 첫 시즌에 업적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대단하다.
그래도 오타니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월드시리즈의 활약은 아쉽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서 작성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