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THE SHOW 23 무과금 플레이 SET 시스템 FUCK
안녕하세요 조커게임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주력으로 하는
MLB더쇼 23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
더쇼 23 출시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SET 카드인데요 일정기간에
그 시즌의 카드를 사용해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이게 엄청 까다로워요
시즌별로 카드를 SET에 맞게 라인업을
꾸려야 경기를 하고 맞는 보상을 받는
시스템인데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라인업을 꾸려두면 또 다음시즌에
새로운 카드를 얻어야 플레이가 되고
그러면 또 시간을 투자하고 이런 식이니
새로 유입되는 분들은 그 시즌만 카드를
맞추면 되지만 기존의 유저는 2 시즌이
지나버리면 1,2 시즌의 카드를 못씁니다.
현재 4 시즌이면 SET 3 , SET 4 이렇게
덱을 꾸려야 하고 지나간 SET 카드를
한 장 지정해서 와일드카드로 라인업에
포함시킬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무과금으로 덱 맞추기가 더 쉬운 건
분명히 맞는데 시즌이 초기화되고
SET이 변경되면 또 처음부터 카드를
노력해야 맞춰야 한다는 게 점점
압박이 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일반적으로 RTTS를 이용해서 육성
프랜츠이즈를 통해서 팀 플레이를
하게 되면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저같이 랭크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즌이 변경되면 하루에 1-2 판정도
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을 쪼개서
또 노가다를 해야 하는 게 문제네요
아마 SET 6 정도 되면 저도 지칠 듯..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공감을 해서 많이 접었는지 랭크전
매칭이 이뤄지질 않으니 점수를
올려서 카드 받기도 점점 힘들고
선수 꾸려나가는 게 장난 아니네요
SET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가다도 노가다지만 본인이 원하는
선수가 SET 포함이 안되면 그 선수는
지정해서 와일드카드로 포함해야
플레이가 가능한데 그건 꼴랑 1명
장난하나... 내가 양키스덱을 꾸리고
싶은데 그 선수가 포함이 안된다면
라이브카드 CORE 카드를 이용해서
라인업을 구성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냥 랭크전에서 처발린다.
선수발을 아무리 안타는 야구게임이지만
타구가 날아가는 궤적이나 맞춰서 넘기는
힘 자체가 달라져버리고 특히나 투수는
라이브카드로 경기해 보면... 지옥을 본다.
처음 SET2 까지는 그래도 괜찮은
시스템인 줄 알었지만 이 시즌이 계속
진행될수록 들어가는 시간이 늘어난다.
물론 MLB THE SHOW 시리즈 자체가
돈을 들이지 않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시스템 자체는 분명 칭찬할 만 하지만
이번 23 버전에서 도입한 SET 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직장인이나 하루에
몇 시간 플레이 못하는 유저들은
점점 손을 놓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다.
스샷 해서 내 스쿼드를 보니까
그래도 꽤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덱을 맞추면 뭐 하냐.. 랭크전에
매칭이 안되는걸 유저가 좀 늘면
좋을 것을 야구가 입문하기가
참 힘든 스포츠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