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메이저리그 대표 제구력 투수전이 열렸다.
휴스턴 애스트로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잭 그레인키 ( 휴스턴 ) 류 현진 ( 토론토 )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느린 구속이지만
코스코스를 공략하면서 인정받는 선발 투수전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토론토 입단 이후
최악의 경기가 되버렸다.
이날 류현진은 91개의 공을 던지고
5와 3분의 2이닝
7피 안타 3 볼넷 1 탈삼진 7 실점 ( 6 자책 )
평균자책점은 2.62에서 무려 3.23으로 올랐다.
이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 류현진은 다시 마운드에 섰다.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5피 안타 ( 1 피홈런 ) 1 볼넷 3 탈삼진 3 실점을 기록
시즌 평균 자책은 불과 2 경기만에
2.62 - > 3.23 - > 3.34로 올랐다.
이날 류현진은 6회 95 투구 수를 채웠다.
6회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스코어는
2-3 한점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류현진이 내려간 뒤 결국 팀은 2-5로 패배
류현진은 시즌 4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본 팬분들은 아쉬운 부분이 많을 것이다.
1회 메르세데스의 타구를 구리엘이 잡아줬다면...
이것만 아니었다면... 그 이후에 류현진의 피칭은 안정감을 찾고
6회까지 2 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패배는 어쩔 수 없다.
어찌 매번 이길 수 있는가 하지만 아쉬웠다..
정말 정말 많이 아쉬웠다.
최근 토론토의 수비는 문제가 많았다.
휴스턴전에서도 구리엘.. 비셋.. 그리칙의
실수들을 경기를 본 사람들은 다 알겠죠?
당연히 선수들이 일부로 실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토론토 ACE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수의
등판이라면 선수들이 조금 더 집중해서
승수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근데 참.. 류현진 선수를 보면
실점을 해도 다음 이닝에 기가 막히게
컨디션을 잘 잡는다.
멘털이 엄청 센가...
앞으로 조금 더 조금더 성장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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