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도전 실패 한국으로 돌아오는 양현종

지난겨울 텍사스와 계약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양현종이

소속사를 통해서 이달 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 에이스 선발 자리를

버리고 본인의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했지만 메이저의 벽은 높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메이저 도전을 선택한 양현종이 결국 국내로 돌아온다.

결국 미국 진출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한국행이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양현종이 어느 팀에서 뛰게 될지

매우 궁금해진다.

 

올 시즌 KBO에서 뛰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양현종이 KBO에서 뛰려면 

기아 타이거즈가 아닌 다른 구단은

엄청난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데 

한 달도 안 남은 정규리그에서 그 정도의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에이전트 스포스타즈 대표 최인국은

" 양현종은 10월 4일부터 FA 신분이 되긴 하지만

올해는 더 이상 뛸 계획이 없기 때문에 국내 

계약은 검토하지 않았다. "  

 

다만 2022 시즌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긴 한다.

 

아직 거취에 대해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고

양현종은 귀국 후 당분간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