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피츠버그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11월 25일 메이저리그 소식입니다. 

정규리그가 끝나고 발 빠르게 23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구단들의 소식이 나옵니다.

 

2023 시즌부터 피츠버그에서 한국인 

3인방 선수가 같이 뛴다고 얼마 전에

글을 올렸는데 그건 이루어지지 않네요

 

 

MLB 최지만 , 배지환 , 박효준 모두 피츠버그에 모인다.

 

피츠버그에서 박효준과 배지환 최지만

3명의 한국인 선수가 같은 팀으로 활약을

볼 수 있을 기회였지만 오늘자 소식에 

박효준 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박효준은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

그리고 이번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스턴은 2004년생인 인머 로보를

피츠버그에게 내어주고 박효준을 

영입했습니다. 

 

2021 시즌 뉴욕 양키스 빅리그에

올라오면서 우와 한국인 선수가

양키스에서 이제 활약을 한다고?

 

박효준이 뉴욕양키스 1군에 콜업되었을때 우와 양키스에 한국인 선수 유망주가 ! 하면서 놀랐다.

 

엄청 좋아했지만 단 한 경기만을

뛰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하지만

피츠버그에서도 초반 활약만 잠시

눈에 띄었지만 그 이후에는 크게

활약이나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효준은 45경기에서 25안타 

3 홈런 타율 0.195 OPS 0.633

을 기록하면서 데뷔 시즌을 마감

 

하지만 2023 시즌 템파베이에

최지만이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이제 한국인 3인방이 모여서

더 좋은 활약을 기대했지만..

이것마저 불발인데 박효준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까요?

 

사실 팀만 본다면 보스턴은

피츠버그에 비해서 강팀이며

아메리칸리그 상위권의 팀이다.

 

박효준은 수비력은 빠른 발을

활용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문제점은 타격이 많이 약하다.

 

박효준은 트리플 A에서 활약은

타격적인 면에서 눈에 띄어 1군

무대로 콜업 했지만 트리플 A 

활약했던 타율을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은 아쉬운 면모도 보인다.

 

트리플 A 성적은 48경기에서

56안타 10 홈런 29타점 44 득점

8 도루 타율 0.327 OPS 1.042로

활약했던 박효준은 아직은

메이저리그의 공에 적응이

필요한지 타율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보스턴은 어느 위치

수비에 두어도 활약할 수 있는

유틸리티 맨으로 박효준을 

트레이드했고 아마도 23 시즌

초반에 수비적 요소로 쓰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보스턴은 타격에서는 좋은 편

하지만 선발진 마무리 그리고

수비 쪽에서 많은 구멍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박효준에게는 

어떻게 보면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쌓기에는 더 최적일 수 있는 

트레이드이기 때문에

한국인 3인방의 한 팀 활약을

못 보는 건 아쉽지만 23 시즌

박효준이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시즌이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