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의
2022 시즌은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물론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그 기회를
스스로 잡은건 김하성 본인이었다.
김하성은 팬들에게 입지도 쌓았고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지만
TOP 3 안에 거론될 만큼 2022 시즌
김하성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N.L 골드글러브 유격수 최종 후보 3인 김하성 이름 올렸다.
코리안 메이저리그 김하성이 진출 2년 만에 많은 기록을 쌓아간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2022 시즌 우승후보라는 LA 다저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 그리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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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최근 소식에
보스턴 소속이었던 잰더 보가츠에
관심을 보이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기사에서 접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 포지션을 보고 있었지만
올 시즌 통채로 날려먹었고
23 시즌 4월에 리그로 돌아올
예정이고 김하성은 유격수
포지션에서 타티스는 외야수로
라인업이 확정적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유격수 잰더 보가츠 영입전이라니..
흠.. 흔히 말하는 국뽕을 빼고
말을 해본다면 수비적인 부분에
김하성이 부족한 점은 크게 없다고
보이며 볼넷 출루도 많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 빠른 공에 약하고
타격적인 부분은 부족하다는 것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올 시즌 김하성은 수비력은 발군
하지만 타율은 0.252를 기록했다.
여기에 장타율이 부족한 것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잰더 보가츠와
김하성을 냉정히 생각해보면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기록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보가츠는
10년간 평균 0.292 타율을 기록
올 시즌은 0.307 타율을 기록
홈런 15개를 때려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서 중심적인
모습을 보인 시즌이었다.
수비적인 부분은 샌디에이고가
내야 수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데 굳이 잰더 보가츠를??
물론 샌디에이고만 잰더 보가츠를
노리지는 않는다. LA 다저스 역시
잰더 보가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글을 적는 건 정말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잰더 보가츠를 만약 샌디에이고가
영입에 성공한다면 2023 시즌 김하성은
또 한 번 시험의 한 시즌을 보낼 수도 있다.
아무래도 보가츠가 영입이 된다면
김하성은 백업 유격수 또는 2루수
포지션을 옮길 수도 있다.
물론 기존의 2루수인 크로넨워스가
버티고 있지만 현재 김하성과
비교하면 그래도 김하성 쪽이 좀 더
수비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2루에 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하성을 지명타자로
돌려서 타격에 기대하긴 힘들니..
그냥 이 글을 샌디에이고가
잰더 보가츠 영입에 뛰어든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약간은 의외라
차라리 선발 라인업에 힘을 좀 더
실어야 하지 않을까?
새벽에 기사를 보다가 내 생각을
한번 이렇게 글로 남겨봤다.
분명한 건 올 시즌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고
타티스가 돌아와 외야에 힘을 실어주면
2023 시즌 샌디에이고의 문제라면
선발 라인업이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유격수 영입에 뛰어든
샌디에이고의 행보가 이상해서
이렇게 한번 글을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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