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시한 라멜라에게 팬들은 SNS 비난을 퍼부었다.

손흥민에게 패스를 좀 해!!

토트넘에서 제발 나가!!

토트넘 최악의 선수!!

 

이 글은 토트넘 소속의 라멜라의 개인 SNS에 

달린 댓글이라고 하네요

이유는???

 

손흥민 선수와 한 팀에서 뛰고 있는 에릭 라멜라에 SNS 댓글이 

달린 이유는 17일 새벽 에버턴과 승부가 종료 후 나온 글이다.

 

이날 토트넘은 에버턴과 32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7위 에버턴은 승점 49로 8위를 유지 중이다.

 

무승부라도 팬들이 그것도 SNS까지 가서 라멜라에게 댓글을 단 이유는

후반 31분 라멜라는 수비진 바로 앞에서 공을 받았고

손흥민은 수비수 뒤로 침투 중이었다.

왼발잡이인 라멜라도 패스를 줄 수 있는 각도가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라멜라는 욕심을 내고 단독 독파 후에 슈팅~

(돌파하고 슈팅까지 가면 잘한 거 아니야???)

하지만.. 유효 슈팅은커녕 어림도 없는 슈팅...

 

이 장면을 본 팬들은 개인 SNS까지 찾아가 비난을 퍼부었다고 한다.

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이날 경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라멜라는 왼발을 극도로 고집하는 성향으로 템포를 끊어먹고

패스 타이밍이 늦는 경우가 경기마다 발생하고 있다.

 

앞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라멜라는

결정적인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을 외면 

패스를 넣어서 득점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타이밍에

직접 드리블을 선택했고 한 템포를 늦추며 뒤 따라오던

케인에서 패스를 내주었으나 득점은 무산되고 그 찬스 이후

1 분 후 토트넘은 동점골을 허용해 뉴캐슬과도 

2:2 무승부

 

이런 장면들이 쌓이면서 팬들이 SNS까지 가서 

비난을 퍼부은 것이라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한국 선수라 응원하는 것보다

이제 토트넘에서 인정받는 공격수라는 점이 

더 뿌듯해지는 기사네요

슈퍼 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