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BBC는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꼽은
EPL 시즌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근데... 근데... 공격포인트 4위인
우리의 손흥민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멀까.. 하고 자세히 기사를 들여다봤다.
크룩스는 3-4-3 포메이션 기준으로 11명을 뽑았다.
최전방에 뽑힌 3인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에디손 카바니
토트넘 핫스퍼 : 해리 케인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미드필더 4인 중 3명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 일카이 귄도안 , 필 포덴이 차지했으며
단 한자리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수비라인 3인은
맨체스터 시티 : 후벵 디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해리 매과이어
첼시 : 안토니오 뤼디거
마지막 골키퍼는
맨체스터 시티 : 에데르송
이렇게 11명이 선정되었다.
저 11명의 자리에 손흥민이 없었다.
케인과 살라는 그렇다고 해도 카바니보단
손흥민이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어째서 없는 걸까?
기사의 보면 손흥민은 스탯과 임팩트 면에서
경쟁자들보다 월등했으나 뽑히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현지의 다수 매체들은 손흥민보다는
애스턴 빌라 : 잭 그릴리시 등
다른 선수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하며
ESPN은 베스트 11은 말고
후보 명단 10인에도 손흥민을 포함하지 않었다고 한다.
카바니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올 시즌 기록만 본다면 내 생각은
손흥민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카바니는 올해 맨유로 이적하면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6경기를 소화
10골 3 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기록으로 뽑는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제치고 들어갈 기록은 아닌데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머리통이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불가능하다.
머 전문가들이 평가했다니까 X문가인
내 의견은 중요치 않겠지만
올 시즌 활약한 손흥민 선수가
베스트 11에 들지 못한 건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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