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 배지환이
점점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 중이다.
도루와 수비에서 22 시즌 자신을
증명한 배지환은 23 시즌에서는
슈퍼 유틸리맨으로 활약하면서
타격에서도 존재감을 알리는 중이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해서 멀티히트
그리고 도루까지오늘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슈퍼캐치와 홈런까지
보여주고 있다.
4월 5일 펼쳐진 보스톤 vs 피츠버그
경기에서 배지환은 보스턴의 투수
닉 피베타의 패스트볼을 공략해서
보스턴의 홈구장의 그린몬스터를
넘겨버리는 홈런을 보여줬다.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 좌측담장은
그린몬스터라고 불리며 비거리는
짧지만 담장의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구장이기 때문에 그린몬스터라고
불리고 있는 담장이다.
22 시즌 후반기에 빅리그로 콜업된
배지환이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늘의 홈런은 빅리그 데뷔
14 경기만에 기록한 홈런이기 때문에
배지환에게는 더욱 뜻깊은 홈런포다.
배지환이 더욱 주목받는 것 중에 하나는
내야와 외야를 모두 보고 있다는 것과
빠른 발까지 가지고 있는 멀티플레이
그로 인해 오늘은 외야수로 출전해서
슈퍼캐치까지 보여주었고 보스턴의
데버스의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만들면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오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1 홈런)
2타점과 1 득점에 수비에서까지도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준 배지환
피츠버그의 감독인 데릭 셸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배지환에 대한 말을
남겼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타격, 수비, 주루는 물론 8회 말
걷어낸 수비는 정말 대단했다"
피츠버그의 주전 외야수 레이놀즈
역시 배지환의 수비장면을 보고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타구는
펜스에 맞고 튀어나올 것을 대비
했지만 배지환의 글러브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놀랐다"
경기 종료 후에 MLB닷컴까지도
배지환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이날 밤 배지환은 어디에 있든
중요하지 않았다"라는 말까지
물론 한 경기를 잘했다고 선수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지만 이제
시작인 배지환으로서는 팀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본인의 주력
포지션이 아닌 멀티 포지션을
소화한다면 주전으로서 경기에서
본인만의 입지가 단단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배지환의 활약상이 있던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보스턴에게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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