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가
11연승 중 개막 이후 단 1 패도
기록하지 않고 무패질주
탬파베이 레이스 2022 시즌까지
한국의 최지만이 속했던 팀이다.
탬파의 특징은 스몰마켓 구단이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있는 팀은 아니지만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내는 구단
메이저에 내놓라 하는 오타니 트라웃
무키배츠 애런 저지 이런 스타가 없어도
팀은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는 표본
2022 시즌도 좋은 성적을 냈지만
그냥 감독의 전략이나 전술들이
잘 먹힌 모습을 보였지만 올시즌은
팀의 밸런스가 잡혔다고 해야 하나?
탬파베이는 개막 이후 11경기동안
83 득점을 올렸으며 20 실점만을 허용
각종 지표로보더라도 리그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강타선이라는 LA다저스와
비교했을 때 팀 홈런이 29개로 다저스보다
8개의 홈런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고 한다.
11경기에 29개면 한 경기 평균으로
따지면 3개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이다.
물론 탬파베이의 11연승에 팬들이나
타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동안 약체만
만나서 탬파베이는 연승을 이어간다"라고
말을 하지만 약팀을 만나면 다 이긴다면
메이저리그의 팀 평균 승률은 지금과
판이하게 달러지게 되며 약팀이라고
하더라도 11연승은 대단한 수치이다.
탬파베이 중심에 명장으로 불리는
케빈 캐시 감독의 선수기용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 그건 바로 비싼 선수보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거나 마무리와
선발진을 확실히 나누고 긱자의 위치에서
최대한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를
기가 막히게 포지션에 맞게 라인업을
짜내는 감독이다.
케빈캐시 감독이 취임 후 2022 시즌까지
팀 성적을 살펴보면 1194경기에서
640승 554패 승률이 5할이 넘어간다.
물론 우승은 한 번도 못했지만
2020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과
지구 1위를 차지했으며 21 시즌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은 했지만
역시나 지구 1위를 차지했다.
아마 내 기억으로 브레이크 스넬 이후로
비싼 선수가 신인인 완더 프랑코에게
12년 2651억 원 계약이 전부였던 거로
기억하고 있을 만큼 비싼 선수를 영입한
기사를 본 기억은 머릿속에 있지 않다.
이런 것만 보면 꼭 스타가 많은 구단이
우승을 하거나 승리를 많이 한다는
조건은 성립되지 않기도 한다.
물론 좋은 선수가 많으면 좋겠지만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파악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을 하더라도
일정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
탬파베이는 앞으로 3연승을 더 하면
MLB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팀의
주인공이 되게 되며 개막 후 4점 차
연승 기록은 9번째 경기에서 중단됐다.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부자구단은
뉴욕 메츠, LA다저스 , 샌디에이고
뉴욕 양키스 등이 있지만 그런 팀의
스타급 한 명의 몸값으로 이런 구단을
이끄는 건 선수들도 즐겁게 플레이하며
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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