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오픈베타는 현재 진행 중
3월 25일 - 3월 27일까지 실시 중이다.
6월 정식오픈이지만 사전구매를
하지 않은 유저들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블리자드에서 준비했다.
필자는 XBOX로 게임을 즐겼으며
우선 염려가 많았던 서버상태는
무료 오픈베타라 걱정했지만 접속에
큰 문제가 느껴지거나 튕김 현상을
경험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시간대에 따라서 게시판을
보면 접속이 힘들다 튕긴다라는
이야기가 간혹 나오지만 큰 문제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디아블로 2에 이어서 강령술사를
선택했고 게임을 진행했다.
물론 이건 개인의 경험이고 내가
느낀 점을 이야기를 하고 있으므로
글을 읽는 사람들과는 다를 수도 있다.
우선 강령술사의 육성은 엄청 쉽다.
초반부터 해골소환이 주어지며
해골이 모든 걸 대부분 해결해 준다.
(다만 보스전에서 해골이 없고
일반 몬스터가 없으면 내 빌드로는
매우 난감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디아블로의 네크로멘서라고 하면
가장 떠오르는 건 역시나 시체폭발
이번 디아블로 4 강령술사도 빌드에
시체폭발이 있었고 나는 유저들의
커뮤니티를 보고 스킬을 찍지 않고
내가 원하고 체험하고 싶은데로
빌드를 마음대로 찍었기 때문에
어느 빌드가 좋은지는 알 수 없다.
이번 디아블로 4는 오픈월드를
지향하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디아블로 이터널 느낌이 강했다.
우리가 알던 디아블로는 방을
만들어서 혼자 사냥을 하거나
파티원들과 함께 가서 사냥을
하는 플레이방식이었지만
이번 디아블로 4는 오픈월드로
사냥을 하다 보면 여러 유저들이
필드에서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
무슨 이벤트존에 들어가서 협력을
해서 몹을 잡는다던지 퀘스트를
수행하는 건 디아블로 2 , 3 때
느껴보지 못했던 방식이기에
약간은 이질적이고 마을에 가면
포털에 여러 명이 서있는 모습도
기존 디아블로와는 완전 다른 모습
25 레벨까지만 육성할 수 있는
오픈베타에서 어떤 점을 딱 꼬집긴
어려운 점들이 많지만 스킬트리를
큰 부담 없이 계속 바꿔가면서
나만의 빌드를 만드는 시스템은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었다.
무슨 빌드가 좋아서 국민트리라고
따라 하기보단 스킬을 내가 느끼고
내 손에 맞는 빌드를 꾸리는 재미는
매우 만족하는 부분이다.
물론 아직 25 레벨까지만 오픈이라
저렴한 비용이 들어가는지 모르지만
디아블로 2는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스킬트리를 초기화해야 하는데
갓 입문한 초보라면 그 재료도
많이 부담스러웠다.
디아블로 2 레제렉션이 나왔을 때
PS4로 체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콘솔로 하는 부분의 재미가 훨씬 증가
이동이나 타깃설정은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은 걸리지만 패드에
전달되는 진동을 생각한다면
마우스보다 패드로 진행할 것 같다.
경매장이나 유저 간의 트레이드가
연동이 된다면 말이다.
물론 PC에 패드를 연결해서
플레이해도 좋지만 그래도
콘솔만의 다른 매력이 있기에
나는 아마도 오픈해서 디아 4를
플레이하게 된다면 XBOX로
플레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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