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연승 행진이 볼티모어에 의해서 끊어졌다.
9월 11일 토론토 VS 볼티모어 1차전
토론토는 로비 레이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려 했지만 아쉽게도
경기는 3:6으로 패배하고 말었다.
9월 12일 토론토는 볼티모어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더블헤더 1차전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토론토의 승리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토론토의 선발 류현진
27경기 155.1이닝 13승 8패 145피 안타
68 실점 65 자책점 33 볼넷 127 탈삼진
18 피홈런 방어율 3.77을 기록하고 있다.
이전 경기인 양키스 원전에서 6이닝 3피 안타
무사사구 6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완벽하게 살아난듯한 피칭을 보여줬다.
다만 약간 걱정되는 부분은 4일 휴식과
5일 휴식의 차이를 보여준다.
멀린스와 만치니에게 약한 점을 보여줬던
류현진이기에 약간은 불안하기도 하다.
더블헤더 경기라 7이닝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5이닝까지만 무사히 끌어준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초반 제구와 카운터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볼티모어 선발 키건 아킨
21경기 79.2이닝 2승 8패 96피 안타
62 실점 62 자책 34 볼넷 73 탈삼진
15 피홈런 방어율 7.00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이전 경기는 양키스전
선발이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
4이닝 3피 안타 1 피홈런 2 사사구 5 탈삼진
4 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너졌다.
사실 아킨의 대해서는 잘 아는 바가 없다.
인상에 남는 피칭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기록만으로 본다면 토론토의 타선을 막어내긴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야구란 흐름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첫 경기에 토론토의 연승 흐름을 끊었던
볼티모어이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 경기 류현진이 승리를 거둔다면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과 마찬가지로 14승을
거두면서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공동 선두에 오른다.
전력상 약한팀인 볼티모어
약간은 도깨비 같은 팀이기도 하다.
첫 경기 홈런을 때린 멀린스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만치니
수비와 타격에 활약을 보이는 산탄데르
한명 한명 타자만 본다면 만만치 않을 거 같은
류현진의 볼티모어 더블 헤더 1차전
양 팀 투수를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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