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O 경기중에 관심이 가던 경기는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제일
관심이 있었다.
사실 KBO리그를 잘 챙겨보지 않는 편인데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그래도 좀 보는 편이다.
그런데 오늘 경기 도중에 외국인 투수인
마이크 몽고메리가 심판에게 퇴장당한 후에
로진을 던지며 화가 난 모습이 경기에 나와버렸다.
몽고메리는 12초 투구 규정 위반으로 심판에게
주의를 받고 이닝 종료 후 덕 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심판에게 욕설을 하고 들어갔다고 하고 그 이후
심판은 퇴장 명령을 선언 그 후 몽고메리는 더그아웃에서
흥분하면서 뛰어나와 심판에게 로진을 던지며 흥분을 했다.
같은 팀 동료들이 말려봐도 흥분을 쉽게 가라앉지 않었다.
아 여기서 12초 규정은
"베이스에 주자가 없을 때 포수로부터 공을 받은 투수는
12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있다고 한다.
오늘 이 모습으로 비신사적인 행위로 품의 손상한 몽고메리는
향후 한국야구위원회 상벌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는 12초 룰이 없는 건지 아니면 들어가는 도중에 어떤 대화가
일어났는지는 기사로 밝혀진 내용 말고는 알 수가 없다.
그냥 생각한다면 오늘 몽고메리가 조금 헤매긴 했어도 4이닝 1 실점
나쁘지 않은 경기실적이었다.
볼넷을 많이 허용했지만 그래도 수비의 도움으로 4이닝 1 실점
준수하게 막고 있었고 퇴장 조치를 내리기 전 경고만 했을 뿐인데
욕을 하고 들어갔다..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솔직히 궁금하다.
난 KBO 심판은 좋게 보지 않는다.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나 많은 오심과 권위적인 모습에 너무 질려서
그다지 심판을 신뢰하지 않는다.
다만 몽고메리가 그냥 경고 이후 욕설을 하고
퇴장을 당했는데 저런 모습을 보였다면
분명한 건 선수로서 잘못된 것이다.
우리도 상사한테 한소리 들으면 뒤에서 욕을 하긴 한다.
다만 상사가 들으면 X 되는 거지만...
이날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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