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새벽 4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류현진 선수가 나온다.
류현진의 경기 성적은 12승 6패 3.54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 게릿 콜
오클랜드 : 크리스 배싯
이날 승리를 거두게 되면 13승으로 단독 선두가 될 수 있다.
류현진은 8월 22일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7이닝 5피 안타 1 볼넷 5K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구속을 끌어올린 커터를 이용해서 삼진을 만들고
체인지업을 이용해서 타자들의 배트를 끄집어내면서
정확한 제구로 상대를 해야 하는데
올 시즌 류현진은 퐁당퐁당의 성향을 보여줬다.
한 경기를 만족스럽게 피칭하고 다음 경기에서는 꼭 흔들렸다.
약간 징크스 일지 피로 해소의 문제일지는 모르겠으나
4일을 쉬고 마운드에 올라오면 장타 허용률이 더 올라가고 있어서
경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불안 불안하다.
류현진은 6월 11일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서
6이닝 3 실점으로 QS를 기록했지만 경기는 패배했다.
현재 토론토는 4연전 중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를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해서 승리를 거둔다면
1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토론토 ACE라는
입지를 좀 더 단단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 투수로는 카를로스 로돈이 올라온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돈은 올 시즌 굉장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성적은 9승 5패 2.38 짠물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경기 기록은 8월 8일 시카고컵스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6이닝 2피 안타 2 볼넷 11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 VS 카를로스 로돈의 경기는 엄청 기대하고 있다.
야구를 보면서 가장 재미있게 보는 게 나는 타격전이 아닌
선발투수들의 명품 투수전을 정말 좋아한다.
팬심으로 본다면 토론토의 승리를 원한다
야구를 보는 객관적으로 경기를 본다면
약간은 화이트삭스의 우위를 생각하지만
야구란 게 데이터만으로 결정지을 수 없는 여러 요소가 있듯이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가 응원에 응답하면서
장타 허용을 줄이면서 투구 수 조절만 잘하면서 타선의 응집력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광현 선발 복귀전 4이닝 1실점 교체 (0) | 2021.08.31 |
---|---|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최악의 피칭 (0) | 2021.08.29 |
류현진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투구 AL리그 다승왕 공동 선두 (0) | 2021.08.22 |
클레이튼 커쇼 시작과 끝을 LA다저스에서? (0) | 2021.08.20 |
2021시즌 메이저리그 연봉순위 TOP 10 (0) | 202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