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기세가 매섭다.
최근 49경기 기록을 본다면
49전 40승 9패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팀 전력이다.
특히 다저스의 타선의 힘은
어떤 투수가 와도 상대하기
힘들 정도의 라인업이 구축되어있다.
올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의
샌디 알칸타라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0순위로 꼽히고 있었다.
평균 투구 수 90구 이상에
이닝마저 6이닝을 소화해주고
평균 자책점 1.92였던 알칸타라는
22일 LA다저스의 타선을 상대하기
위해서 다저스스타디움에 선발로
오른 경기에서 팀 전력은 물론
LA 다저스의 압도적인 우위였으며
1차전 2차전 모두 다저스의 승리
하지만 3차전은 마이애미의 ACE
샌디 알칸타라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역시나 다저스 타선을 막을 순 없었다.
올 시즌 최소이닝인 3.2만을 소화하고
안타는 10개를 허용 6 실점에 패전까지
떠안으면서 평균자책점은 2.19로 상승
본인마저도 이해할수 없었다는 말을
인터뷰에 남기기도 했는데 본인의
구위는 좋았는데 뭐가 잘못된 건지
알 수가 없었기에 투수코치와 함께
분석을 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다저스 타선이 한 시즌 평균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라인업으로 짜여 있는 건 맞지만
올 시즌 최고조의 모습을 보였던
알칸타라가 5이닝도 못 버티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건 충격이었다.
평소에 터지지 않었던 벨린저마저
알칸타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24일 펼쳐진 밀워키와의 승부도
21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코빈 번스마저 다저스 타선을
버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밀워키도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ACE인 번스를 올리면서 승리를
노려봤지만 이날 번스 역시
3.2이닝 6피 안타 7 자책점
투구 수 81구를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됐다.
번스의 평균자책점은 이 경기전까지
2.48점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경기가
종료되고 2.84로 크게 올라버렸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순위
경쟁에서 밀려버리고 말었다.
번스의 경우는 본인의 무기인
커터로 탈삼진을 잡아내는 걸로
유명한데 이날 번즈가 다저스에게
뺏은 삼진은 3개가 전부였다.
다저스 타선은 번스의 공을
빠르게 공략하고 좋지 못한 공은
커트하면서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선점하면서 차분하게 번스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 경기가 치러지기 하루 전
밀워키의 에릭 라우어 선발에게는
5이닝 동안 한점도 뺏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타를 생산하긴
했지만 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23일 경기에서는 영봉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다저스 타선이 막강하다는 건
시즌 시작 전 야구팬들은 누구나 알았다.
하지만 내셔널리그를 대표하고
사이영상 후보들까지도 다저스
타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5이닝
조차 마운드에서 버티지 못한 건
다저스가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얼마만큼 준비된
팀이라는 건 충분히 알 수 있는
LA 다저스 팀의 선수 라인업을
본다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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