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나이에 본인의 통산 3번째
사이영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랜더
금강벌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남자
2022 시즌 팀에 복귀해서 사이영상
0순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그는 오늘 펼쳐진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4회 초 마운드에 오르기 전
통증을 호소하면서 조기강판을 했다.
오늘 경기에서 3이닝을 소화
피안타 3개 볼넷 1개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면서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내던 벌랜더는 4회 초 등판을
앞두고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세스 마르티네스와
교체되었다.
경기를 3:1로 승리한 뒤 휴스턴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벌랜더는 내일 정밀 검진을 받을 것"
말을 전한 것으로 나왔는데 수비 시에
1루 베이스 커버를 할 때 불편함을
느꼈고 3회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에서
바로 통증을 전했고 그로 인하여
교체가 된 것으로 기사가 나왔다.
벌랜더는 올 시즌 16승 3패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승과
이닝당 출루허용률 , 평균자책점
1위에 랭크되어있으며 피안타율은
3위를 기록 중이면서 사이영상
0순위로 꼽히고 있다.
베이커 감독의 말로는
"부상 부위가 팔 OR 팔꿈치가
아닌 건 다행"
이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
팔 쪽의 통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2년 만에 부활한
벌랜더에서 팔 쪽이나 팔꿈치
통증은 너무 큰 치명상이기에
팬들 역시 다리 쪽 경련이라는
말에는 일단 안심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벌랜더의 나이는
현역 투수로서는 전성기가
지나도 한참 지났을 나이이기
때문에 작은 부상에도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2년 만에 복귀해서 팬들에게
전성기 때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벌랜더의 부상이
가벼운 통증으로 마운드로
빠르게 복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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