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서부 1위
내셔널리그 서부에는 LA다저스 강력한
우승후보가 있는데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LA다저스와 0.5 게임차로 1위를 유지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한국팬들은 이정후
활약에 대해서 많은 기사를 접하였을 거고
나 역시 자주 보는 기사지만 매번 이정후
글들만 작성하면 식상할까 봐 최대한 자제
그러나 인정할 건 인정해 줘야지
MLB 리그에서 지옥의 17연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경기를 끝낸 28일 현재 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두로 달린다.
샌프란시스코는 매년 좋은 성적은 거둬도
LA다저스라는 강팀 때문에 빛을 보기에는
힘든 팀이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다르다
물론 이게 전부 이정후 때문에 잘된 거다
이렇게 말하면 미 X 놈인 거지만 이정후의
활약상은 분명 리그선두에 기여 부분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 활약을 보인다.
시즌개막 후 29경기 19승 10패 승률은
0.655 LA다저스와 0.5 게임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17연전을
끝내고 최종순위의 기록이다.
아 참고로 17연전이라는 건 17일 동안에
계속된 경기를 표현하는데 한국 KBO는
이런 경우가 없기 때문에 KBO리그팬은
모를 수도 있는 말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이정후의 17연전의 기록들을
보면 타율 0.317 홈런 3개 타점 12점에
득점 11점 안타 20개 출류율 0.389 기록
OPS 0.944라는 활약을 보였고 수비에
기여도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아직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
25 시즌 현재까지 전체기록을 본다고 하면
이번 17연전에서 얼마나 활약했었는지는
비교가 될 수 있는데 전체 타율은 0.327
홈런 3개 안타 34개 타점 16점 이게 현재
이정후의 기록인데 17연전 이전에 타점
4점 안타는 14개 홈런은 3개를 17연전
경기에서 활약한 성적이다.
홈런이 작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중요한 건
컨택으로 중요한 찬스를 이어나가며 주루
수비 그리고 부상 없이 계속 뛰어다니는 건
이정후에게는 앞으로 더 MLB 적응시간이
늘어갈수록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기록표라고 생각이 된다.
앞으로 일정은 30일과 5월 1일에 원정을
샌디에이고와 2경기 이후에는 투수들의
무덤인 콜로레도 로키스와 4연전을 한다.
쿠어스필드는 타자친화구장이라 성적이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이정후는 부상 없이 시즌을
끝까지 마치는 게 최고의 선택이라는 생각
최근 들어 이정후 인터뷰에 오타니 쇼헤이
선수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부담스럽고 스스로 자신은
아직 오타니 선수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
오타니와 한 시대에 야구를 했다는 것
이 자체가 영광이라"는 말을 남긴 영상을
보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영상이 올라가고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다시 한번 이정후 선수의 인성과 실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 준다라는 SNS 댓글로
도배되는 걸 보면서 예전 류현진 활약 때에
MLB 시청하던 것처럼 즐겁게 시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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