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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원정에서 휴스턴 제압한 애틀랜타

Jokergame 2021. 10.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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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드디어 시작
휴스턴 애틀랜타 1차전은 휴스턴 홈구장
미니 메이드 파크에서 치러졌다.

사실 시리즈 시작 전 1차전은 투수는
애틀랜타가 유리하고 타석은 휴스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봤는데..
역시 야구는 정말 결과를 하나도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가 맞긴 하네

월드시리즈는 7전 4승으로 치러지지만
1차전은 정말 중요하다는 통계가 있다.

지난해까지 116차례의 월드시리즈
통계를 본다면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할 확률은 63%라고 한다.

그런 중요한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먼저 휴스턴을 1차전에서 제압하면서
1차전을 6-2로 승리했다.

휴스턴의 선발투수 발데스는 초반부터
무너지는 장면을 보여줬다.

1회 시작하자마자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어의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초반에 기세를 몰아붙이는
장면이 나왔다.

월드리시즈 사상 첫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된 솔레어

첫 타석에 들어선 솔레어는 발데스의
3구째 싱커가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받아 때리면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경기 초반 발데스를 고개를 숙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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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를 전부 다 보지 못했지만
기사에 나온 글을 보면 월드시리즈 기록에서
1회 초 선두타자가 홈런을 친 기록이 없다고 한다.
그걸 솔레어가 월드시리즈 1차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한 애틀랜타는
1회 2점 2회 1점 3회 2점
1회부터 3회까지 한 이닝도 쉬지 않고
5 득점을 뽑아내면서 휴스턴을 몰아쳤다.

첫 경기를 원정에서 승리한 애틀랜타이지만
문제가 생긴 점도 있다.

바로 오늘 선발로 올라온 찰리 모튼이
2회 말 휴스턴의 구리엘의 강한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뼈가 골절돼 전력에서
제외되는 변수가 생긴 것이다.

타격보다 마운드 쪽에 강한 힘을 가진
애틀랜타에게는 크나큰 변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1차전 시작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간 애틀랜타는 2차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월드시리즈 2차전은 내일
10월 28일 오전 9:09 분 예정이
되어있으며 양 팀의 선발투수는
휴스턴에서는 호세 우르퀴디가 예정
애틀랜타에서는 맥스 프리드가 예정

2차전 경기 역시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긴 힘들지만 선발 투수의
무게감을 본다면 애틀랜타 쪽에
좀 더 힘이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야구란 스포츠는 예상은
무의미하다는 걸 1차전이 치러지면서
다시 한번 느꼈다.

그냥 재미있게 지켜보고 느낀걸
글로 이렇게 남기는 게 즐거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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