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1 원점 애틀랜타 홈에서 펼쳐지는 3차전

휴스턴 홈에서 펼쳐진 1차전 2차전은
양 팀이 각각 1승씩 나눠가지면서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3차전은 애틀랜타 홈에서 치러지며
10월 30일 오전에 열린다.

휴스턴은 선발로 루이스 가르시아를
애틀랜타 선발로 이안 앤더슨을 올렸다.

월드시리즈 리드를 가져가기 위해 양팀 모두 최선의 각오로 임하는 3차전 선발투수

1차전은 휴스턴이 유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애틀랜타가 원정에서 1승을 따냈으며
2차전은 애틀랜타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휴스턴이 홈에서 자존심을 세웠다.

3차전은 애틀랜타 홈구장에서 펼쳐지지만
이제는 어느 팀이 더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과연 정규시즌처럼 투수전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한 경기 한 경기 전략을 이용해서 선발을
무너트리면서 작전야구로 흘러갈 것인지
도무지 감도 안 잡힌다.

사실 이번 월드시리즈는 휴스턴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면서 경기를 봤지만 역시나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한 양 팀이라 전력과
임하는 각오는 팽팽하다.

2017년 우승은 했지만 사인 훔치기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과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애틀랜타
양 팀 모두 기회와 찬스를 잡으면 놓치지 않고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가
팽팽하게 흘러가고 있다.

양팀의 3차전 경기는 10월 30일
오전 9시 9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