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1차 예선
덴마크 VS 핀란드 전반 42분
전 토트넘소속 현 인터밀란의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도중 쓰러졌다.
경기장에 관중들도 놀랐고 새벽 경기를 보던
나도 어? 하고 놀랐다
선수끼리 충돌이 있거나 어떤 상황도 아닌
짧은 패스 직후 혼자 쓰러진 것이다.
쓰러진 에릭센의 상태를 본 팀 동료들은
바로 의료 요원을 불러 심각성을 알렸고
에릭센에게 심폐소생술까지 실시
응급 처치는 15분 정도 진행되었고
보도에 의하면 5분이나 심정지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그 후 구급대에 실려나갈 때 에릭센이 정신 차린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에릭센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체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사에는 안 좋은 소식도 같이 실렸다.
에릭센의 경우 다시는 축구를 할 수 없을 수도 있으며
경기 도중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현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리그에서는
선수생활이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는 이탈리아에서는 심각한 심장 이상이 발견되면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중단시킨다.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센은 이탈리아 클럽 선수이기 때문에 출전하기 전
모든 테스트를 받을 것이며 이탈리아 선수들은
경기에 뛰는 선수들에게 심장병 관련 검사를 철저히 한다라고
말도 전했다.
이 경기 이후에 벨기에 러시아 경기를 시청했는데
이후 경기에서는 약간의 충돌만 있어도
전 경기에 에릭센의 일 때문이었는지
선수들이 부딪치면 바로 닥터콜을 했다.
코로나로 시즌 강행군을 하고
자국의 명성을 올리기 위해 참가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리그를 끝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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