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광수의돈까스가게 경양식 돈까스 땡끼면 추천~

Jokergame 2024. 2.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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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커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이제 막 집으로 와

글을 작성 중입니다. 

 

토요일인데 갑자기 응답하라에서 

나오던 경양식 돈까스가 땡겼어요.

 

경양식 돈가스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긴 한데 인천의 잉X랜드 돈가스 집

남X 돈가스 , 뉴X뉴X 돈까스 집들이

있는데 오늘은 바다도 볼 겸 해서 간 곳

강화도 정광수의 돈가스가게입니다.

 

 

가게 실내는 훈훈하게 난로가 켜져 있었습니다. 피크시간이 지나 한가했어요

 

 

 

여기 사장님은 돈가스집을 6번 정도

옮기시고도 계속하신다고 맛집이라

소문이 있어서 집에서 1시간 좀 넘게

걸리기도 하고 바다도 볼 겸 해서 출발

 

강화도는 집에서 거리가 가까워서 

자주 가긴 하는데 늘 물때를 못 맞춰

바닷물을 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매장에서 밖을 보면 바다가 보여야되는데.. 물이 없어

 

 

 

오늘도 역시 바다 보는 건 실패하고

뻘만 보고 왔는데 식당에 테이블에

앉아서 물만 있으면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 좋은 듯

 

 

왕돈까스가 하루에 몇개 못판다고 하는데 피크가 지나서 못먹어봄

 

 

저희는 돈가스, 콤보 이렇게 두 개를

주문 사장님은 아무 자리에나 앉으라

권해주시고 서빙까지 해주시더군요.

 

 

밑반찬 양배추셀러드는 셀프로 가져다 먹음되요

 

 

밑반찬은 취향 껏이라 맛은 잘 몰라요

전 풀은 선호하지 않는 육식 파라서요

같이 간 여자친구는 깔끔하다고 평가함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 빠질수 없는 스프

 

 

경양식 돈가스 하면 역시나 수프가

빠질 수가 없지요? 이 집의 수프는

약간 달치한 맛이 많이 나서 소금이

필요한 맛이 나고 후추와 소금으로

양념을 하니 추억의 수프맛입니다.

 

집에서 가끔 수프 생각날 때 해 먹으면

왜 저런 맛이 안 나는지 아직까지도 잘..

 

 

돈까스 등장~ 때깔 좋져? 버섯도 있습니다.

 

 

경양식 돈가스는 원래 돈까스 위에

걸쭉한 소스가 쭈욱 부어져서 먹던

그런 기억인데 이 집은 소스를 따로

찍어먹는 방식인데 전 소스가 맛난

반면에 여자친구는 그냥 먹으면서

그 담백함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콤보는 생선까스가 추가 됩니다.

 

 

콤보 역시 버섯과 생선가스 그리고

안심, 등심 돈가스가 같이 나와요.

 

생선가스도 엄청 두툼해서 식감이

좋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돈까스를 소스에 푹 담궈서 먹으면 예전 경양식 돈까스의 맛이..

 

소스가 걸쭉해서 요새 먹는 일식돈가스와

또 다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게 썰었는데 질기거나

퍽퍽하다는 생각보다 부드럽게 입에

스며들어간다?? 녹아들어 간다??

 

이런 식의 식감의 조화가 정말 추천

 

고기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게 등심인지 안심인지 까지는...

 

 

처음에 돈가스가 나왔을 때 튀김옷보고

' 아 이런 걸 원해서 여기까지 온건 아닌데'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예전에 이 집이

TV에 나오면서 한국적인 돈가스 맛집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먹는

순간에 '아 이런 걸 말하는 거였나?' 하고

생각이 들어고 추후 근처에 들린다면

다시 한번 들려서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전 튀김고기보다 구운 고기를 선호함

그런데 이 소스와 고기의 두툼함에서

나오는 육즙과 두께에서 오는 식감은

주말 점심시간을 만족시키는 맛이라

한 번 더 근처에 온다면 오고 싶었던

정광수의 돈가스가게 방문기입니다.

 

주말 데이트로 방문했던 강화에서

먹었던 리뷰이며 내돈내산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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