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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 보스턴에게 3⅔이닝 7실점 무너졌다.

Jokergame 2021. 8.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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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보스턴 레드삭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4차전이 토론토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보스턴과의 선발투수로

네 번째 등판했다.

 

그만큼 류현진에 대해서 알고 있는 보스턴의

타격은 매서웠다.

 

결과는 3⅔이닝 10안타 7 자책점 1 삼진 1 볼넷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경기로 인해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2에서 3.62로 올라갔고

12승 도전은 실패 그나마 다행인건

토론토가 8-9 역전 승리를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진 않았다.

 

보스턴은 류현진의 투구를 

크게 휘두르지 않고 공에 배트를 

갔다 댄다는 느낌의 스윙을 보여줬다.

 

류현진의 힘으로 누르는 투수가 아니고

제구력과 구속 편차를 통해서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의 투수인데 오늘의 류현진의 공은

날카롭은 모습은 아니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 오늘 같은 모습은 보이면 안 된다. 

선발 투수가 해야 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생각을 다짐하듯이 말했다.

 

다행히 패전 투수가 되진 않았지만류현진 본인도 만족하지 않은 경기였던 만큼마음을 다잡고 다시 선발에 올라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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