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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오지환 주심 판정에 열받었다.

Jokergame 2023. 4. 3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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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보면서 경기를

가장 재미없게 만드는 건 바로

심판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야구 경기에 오심은 늘상있는 논란거리다.

 

오늘도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에 결국 기사가 나고 말았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LG의

오지환은 심판의 볼판정에 대한

불만을 항의했고 이후 바로 

헛스윙으로 타석에서 아웃처리

 

하지만 분에 못 이긴 오지환은

배트를 내려쳐서 부셔버렸다.

 

오지환은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LG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이다.

 

팬 빈소의 방문했다던가 인성에 

대한 칭찬이 많은 선수인데 오늘

잠실구장은 비가 오는 날인데도

관중에 대부분 만석이었던 경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려고 구장으로

몰려든 경기에서 어째서 이런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했을까?

 

타격이 안되는데 판정까지 거지 같이 받으면 열은 받을꺼 같다.

 

오지환은 1회 첫 타석에도

볼 판정에 불만을 가지면서

주심에게 말을 하는듯한 장면이

나왔으며 결국 3회 몸 쪽으로

빠진 공이었으며 중계화면에

스트존에서도 분명하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공처럼 보였다.

 

물론 주심도 사람이고 기준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일관성

이거 하나만은 지켜줘야 하는데

야구 심판들은 여전히 자신의

볼 판정에 선수들의 항의를

하면 퇴장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은 로봇심판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기를 지배하는 게 선수들이어야

하는데 주심의 오심으로 인해

경기가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나오는

팬들의 쓴소리임에도 아직까지

프로야구 무대에 로봇심판이나

AI 볼판정기 도입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의 심판은 자신도

인정한 건지 아니면 어떤 심정인지

모르겠지만 오지환을 퇴장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약간 의외다.

 

오지환도 타석에서 배트를 

내동댕이 쳐서 깨버리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서 헬멧을

던지려다가 다행히 행동에

옮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LG트윈스는 SSG와 1위

경쟁 중인데 기아타이거즈에게

1차전 4:3 2차전 6:3으로 2연패

 

야구이야기를 주로 다루면서

KBO 심판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긴 하다.

 

메이저리그에도 오심이 나온다.

말도 안 되게 빠졌지만 스트를

잡아준다던가 완벽하게 꼽혀도

볼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KBO 심판들이 유독

많이 거론되는 건 일관성의

문제인 것 같다.

 

오지환이 저렇게 분노 표출하는건 정말 처음본거 같다.

 

야구는 2시간 이상의 경기

모든 공을 눈으로 보고 확인이

힘들면 최소한 자신이 잡아준

코스로 들어오거나 빠지면

그 판정에 대해서 일관성을

가져준다면 선수들의 불만도

많이 줄어들 거 같은데 여전히

KBO 심판들은 자신의 권위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쎄 심판들도 선수들에게

대우를 받으려면 최소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일관성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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