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PC게임

NC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생각보다 별로였다...

Jokergame 2023. 12. 17. 16:05
728x90
728x90

 

최근 할 게임이 없어서 하는 건

리니지2M , 스타크래프트정도

리니지2M 자동사냥만 돌리면서

가끔 시간 되면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 오후 8시 정식

오픈을 알린 TL 쓰론 앤 리버티는

기대이하의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고 약 2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컴퓨터에서 삭제했습니다...

 

쓰론 앤 리버티 기대했는데... 결국 삭제했다.

 

 

2012년 블레이드 앤 소울 이후에

11년 만에 신규 IP를 들고 광고를

통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출시 이후에 NC소프트의 주가는

점점 내리막으로 흐를 정도로

반응이 시큰둥한 것이 현실이네요.

 

물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주관이라 모든 사람들에게는

적용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우선 수동사냥이라는 부분과

시나리오를 약간 입히긴 했는데

그다지 흥미가 당기지도 않으며

전투방식도 시대가 흘러서인지

복잡한 점도 종종 보였습니다.

 

 

728x90

 

 

게임은 타격감이 좋아야 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사실대로

말한다면 타격감이 뭔지 아직

잘 모른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PC리니지 시절에 버그베어를

떄리며 둥둥하는 그 타격음과

모션에 만족했던 이후로 많은

게임을 즐겨봤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찰지게 효과음과 모션이

만족되는 몬스터를 만나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PC리니지시절 버그베어를 패는 손맛이 최고였다.

 

 

콘솔게임을 즐기면서 눈이

높아진 건지 아니면 정말로

TL의 그래픽이 3-4년 전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수준의 퀄리티인지 모르고

무기방식이라던가 조작법

이펙트까지 기존에 출시된

모바일게임과 크게 차이점은

보이지 않았으며 굳이 차이점이

없다면 시간을 들여서 플레이를

하고 싶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이동거리 역시 아직까지는 길고

임무 지점까지 경로나 월드 등이

지도상에 구체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점 역시도 불편하다는 걸

느낄 정도였지만 이 정도 탐색도

게임의 요소라고 이해하면서도

역시나 불편함을 지울 순 없네요.

 

 

728x90

 

 

NC소프트 답지 않었던 BM인데

게임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서 패키지를 팔았는데 보면

이게 대체 게임이 오픈도 안한걸

왜 벌써부터 판매를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또 과금이 없다.

이런 말에 낚인 걸까 했지만

기존 리니지의 BM시스템처럼

캐릭터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펫과 탈것에 대해서

외형 말고 등급이 모두 동일해서

그래도 과금요소를 현재까지는

많이 줄였다고 생각이 들긴 한다.

 

 

사전예약은 들어봤지만 사전예약 패키지는.. 내가 언제 봤더라... 본적이 있나.

 

 

 

시대가 흐르면서 게이머들은

치열함보다 편안함에 눈을 뜨고

과금으로 쉽게 즐긴다는 자동에

눈을 뜬것인지 아니면 나에게만

이런 느낌을 받는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던걸 글로서 적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긴 했다.

 

왜? 나에게만 재미없을 수 있고

내가 재미없는 부분을 지적함에

있어서 혹여라도 이 글을 보고서

게임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입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꺼려서

생각에 생각을 추려서 이렇게

끄적끄적 글을 남겨본다.

 

난 TL 쓰론 앤 리버티를 까고자

이런 글을 쓴 것은 절대 아니다.

 

NC의 기존 모습이 바뀌면서

한국 게임시장에서 선두로서

지목되는 NC소프트의 변화는

물론 좋지만 내가 적응하지

못하는 게 문제일지도 모르나

아직까지 TL 은 완성작이라고

표현하긴 약간은 아니 많이

모자라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남긴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