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의 프로젝트 TL
쓰론 앤 리버티가 12월 7일 오픈이다.
11월 2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택진 대표는 12월 7일 출시를
공개했으며 프로젝트 TL 발표 후
6년 만에 정식 출시가 확정됐다.
NC소프트는 게임은 참 잘 만든다.
리니지가 처음 발표됐을 때 정말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즐겼고 캐쉬템 뽑기에 치이지 않고
내가 노력한 만큼 아이템으 획득
유저들과 거래를 통해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게임들은
리니지라이크 툴을 벗지 못하고
과금 과금 확률형 뽑기 아이템에
의존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번 쓰론 앤 리버티는 확률형
BM이 없으며 확정형 상품들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아바타 외형만을 공개했다.
디아블로의 경우는 꼭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플레이의 영향을 주지
않는 아바타들은 유저들의 선택
하지만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은
없어도 게임은 할 수 있지만 격차가
줄지 않으며 핵 과금러 무과금의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시장이다.
이는 단순 리니지에만 극한 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이제는 게임에
몇억을 넘게 쓰고도 원하는 것을
뽑지 못하는 아이템들이 판을 친다.
이런 건 분명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나는 게임에 돈을 쓰는 건 자기만족
분명 반대는 아니지만 말도 안 되는
과금에는 솔직하게 과하다는
입장 쪽에 있는 게이머라고 본다.
(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리니지 2 M
구서버 같은 경우 한 달의 300만 원
이상의 과금을 해야 상위랭커들은
유지가 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
1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패키지
하물며 패키지를 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확률형 뽑기는 템
이건 과금력이 풍부한 유저라면
언젠가는 얻을 수 있지만 무과금
혹은 정말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꿈같은 아이템
이번 TL이 공개됐을 때도 NC가
또 분명 돈이 떨어지니까 신작을
내세워 과금형 아이템을 낸다.
이런 생각들은 나만 한 게 아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보면 시즌패스
그리고 아이템 루팅 기능의 펫
"아미토이 " 캐릭터가 변신할 수
있는 " 야성 변신"을 확률이 아닌
확정형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했다.
아직 오픈된 게 아니라고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번 TL에서도
기존 리니지들에 있는 컬렉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명 불안하다.
게임에서 아이템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컬렉션을 하기 위해서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가 대놓고 발표한
확률형 BM이 없다는 건 분명
뽑기는 아니지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게임의 유지비를 감당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이 이번 발표에 핵심이었던
NC소프트의 핵심 초심으로인 듯
게임의 내용보다 유저들이 걱정이
BM시스템에 쏠리고 있다는 건
게임하는데 너무나 많은 돈이
들어가니까 유저들이 해보고
싶어도 미리 겁을 먹는 것이다.
솔직히 NC가 게임을 잘 만든다.
이건 인정할 수 있다. 유저들과
경쟁을 하고 강해지고 싶은 건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도 분명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파고든다.
PK , 공성전, 혈맹시스템 등
구조 역시 유저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 수 있는 요소이기에
사람들은 리니지를 욕해도
리니지라이크는 계속해서
생성되고 유저들 역시 벌써
몇 년이 지난 리니지를 즐긴다.
과연 이번만큼은 NC소프트가
등 돌린 유저들까지 돌아오게
만들 정도의 게임을 만들어서
운영까지 깔끔하게 해낼지는
아직 미지수이긴 하지만 최근
새로운 것이 없던 게임시장에
다시 한번 역시 NC소프트라고
유저들이 칭찬하는 게임이
나오게 될지는 오픈 후에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쓰론 앤 리버티 분명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되고 그래도
나오면 한 번은 해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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