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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엔딩 후 할게 없구나...

Jokergame 2023. 6.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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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시나리오 엔딩을 보고

레벨업을 해서 마지막 난이도인

고행을 플레이중인데 크게 할게

없다는 걸 알아버렸습니다.

 

현재 최종난이도 고행에 진입했지만 특별할건 없다.

 

너무 컨텐츠 소모가 짧다고 

해야 할는지 사실 디아블로는

시나리오나 이런 것보다 재미가

바로 아이템을 모아서 몹을

학살하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아이템을 내 입맛에 맞게

세팅을 해서 많은 몹을 학살

 

이게 바로 디아블로의 즐거움인데

이번 디아블로는 내 캐릭터의 레벨이

몹 레벨이 돼버리고 말아요

 

그럼 내가 68이면 몹 레벨도 68

이렇게 되버리니까 강해졌다??

이런 느낌을 받기가 어렵네요

 

악몽에서 고행을 넘어오면서

몹의 패턴이나 체력이 엄청

커지면서 바로 사냥은 힘들다.

 

초반에 올라와서 필드미션

그리고 나무퀘스트를 이용해

어느 정도 장비를 맞춰야 

사냥이 가능 해질 정도로

내 캐릭터 레벨에 몹을

맞춰놓으니까 학살의

재미가 사라지고 없다.

 

이번 디아블로 4를 하면서

재미있는 건 빌드에 따른 성능

그리고 아이템 옵션에 따른 

캐릭터의 강함이 바뀐다는 건데

그 세팅을 맞추려면 계속되는

뺑뻉이 밖에 답이 없다.

 

디아블로의 재미 중 하나가

바로 템 파밍인 건데 좋은데

내가 강해지는데 몹도 강해져

 

그럼 내가 센 건지 원래 그대로인지

크게 체감이 오지 않는 부분들의

불만이 살짝씩 생기기 시작한다.

 

내가 원하는 옵션을 레어템에 부여해서 전설을 만든다.

 

희귀템을 먹어서 위상을 넣고

내가 원하는 템에 옵션을 부여

이건 정말 마음에 드는 시스템

하지만 내가 원하는 옵션의 템을

먹기에는 하늘의 별따기 같으며

기본 위상 이외의 상위 위상을

먹기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설템을 먹어서 그 템의 옵션을

분해하여 내가 원하는 장비에

부여까지는 좋은데 이게 옵션이

워낙 많아서 멀 넣어야 하는지

그 지표도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으면 알기 어려울 정도이다.

 

또 하나 불편한 것 중에 하나

바로 난이도를 바꿔서 상위로

넘어오면 모든 맵의 불이 꺼진다.

 

노멀, 베테랑, 악몽, 고행

즉 4개의 난이도의 필드를

모두 돌아다녀서 불을 켜야

되는데 이게 큰 의미가 있는지

알 수가 없는 부분이다.

 

또 하나는 던전의 맵의 요소

디아블로 4 던전의 미션들은

바로 정해진 자리에서 변경이

없으며 선택사항에서 2곳만

움직이면 미션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던전에서는 찾는 재미가 

크게 반감되는 점들이 있다.

 

사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디아블로 4 이제 2주 정도

된 게임을 가지고 단점만

놓고 보면 이렇게 끝없이

깔 수 있을 정도로 단점이

많고 장점은 초반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나면 할 것이

없는 게 크게 다가온다.

 

7월 디아블로 시즌이 시작

과연 디아블로 4 본연의 재미인

몬스터 학살 그리고 아이템

세팅으로 유저들의 재미를

충족해 줄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당분간은 아이템 파밍보다

빌드 연구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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