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어제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그리고 오늘 토론토와 경기에서
청정 타자 애런 저지의 61호 홈런
우선 어제 토론토와 원정 2차전
경기를 5:2로 승리하면서 3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을 다시 차지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20번째 지구 우승이며
중부지구 1위 팀 클리블랜드도 제치고
디비전 시리즈 직행이 확정됐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10개에서 12개로 늘었어요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의
동부, 중부, 서부지구에서 우승한
총 6개 팀과 각 리그 와일드카드
1위부터 3위 총 6개의 팀이
가을야구를 치르게 되는데
아메리칸리그의 지구 우승
3개 팀 중에 승률이 높은 2개 팀은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하는
룰이 시행됐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서부지구의
휴스턴보다 승률에서는 밀리지만
중부지구 클리블랜드보다는보다는
높은 승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현재 클리블랜드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를 하더라도 양키스의
디비전 직행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우승과 별게로 오늘 펼쳐진
토론토와 3차전에서도 또 하나의
팬들의 기대감을 받는 기록
바로 애런 저지의 61호 홈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청정 타자라고 불리는 애런 저지는
60호 홈런을 친 이후 8 경기만에
61호 홈런을 기록했네요
이로서 1961년 뉴욕 양키스의
로저 매리스가 세운 AL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회까지 3:0으로 앞서던 경기가
6회 말 토론토에게 3 실점을 허용
게릿 콜의 승리가 또 무산되나 했는데
7회 1사 1루 상황에 토론토의 마이자의
8구째 볼을 때리면서 좌측 담장을
넘기며 2점짜리 홈런으로 팀의
리드를 다시 이끌었다.
기세를 잡은 양키스는 7회 한 점 더
추가하면서 경기를 6:3으로
리드했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2점을 추가하면서
8:3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애런 저지는 앞으로 한 개의
홈런을 더 추가한다면 아메리칸 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수가 7경기
신기록에 욕심이 아니라면
가을야구를 위해 컨디션
조정기간에 들어갈 테지만
신기록을 단 1개만 남겨둔
애런 저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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