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라고 한다면
늘 손꼽히는 남자 마이크 트라웃
올 시즌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즌
정규이닝을 채우지도 못했는데
벌써 39 홈런을 때려냈다.
2022 시즌 오타니와 트라웃의
힘으로 에인절스가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은
기대를 모으면서 에인절스의
야구를 지켜봤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도 부상이 트라웃의
발목을 잡으면서 4월 중순에는
왼손에 공을 맞으면서 부상에
6월은 사타구니 통증으로 잔부상
7월에는 늑골 기능 장애 진단을
받으면서 아직까지 정규이닝을
채우지 못한 상황이지만 MLB AL
홈런 순위 2위에 해당하는 기록.
1위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의
61개 홈런은 말 그대로 신기록을
향해서 가는 현재는 넘볼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 논외로 본다면
규정타석을 다 채우지도 못한
트라웃의 39개의 홈런 기록도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규정 타석을 채우려면
시즌 502타석을 충족해야 하는데
현재 트라웃은 485타석 소화
남은 경기수가 3 경기인 것을
생각하면 시즌 최종 규정
502타석에 도달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3일 텍사스전에서 솔로홈런을
추가하고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마이크 트라웃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풀타임 시즌에 대한 아쉬움은 생각하지
않겠다. 부상에서 돌아올 때부터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 이제 3경기
남았는데 옳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
라는 인터뷰를 남겼다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도 부상에 대한 아쉬움이
어떻게 없을 수 있을까....
하지만 돌아와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을
한다는 뜻에서 이야기를 남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멘트다.
모든 스포츠에 만약이란 말은
없겠지만 올 시즌 부상이 아니었다면
마이크 트라웃은 2019년에 세운 본인의
최고 홈런 기록인 45개를 넘지 않았을까?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그래도
2023 시즌에는 풀타임을 소화하고
오타니도 1년 더 재계약을 하고했으니
2023 시즌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A 에인절스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늘 최고의 타자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팀 전력 자체가 온전하지 않은
LA 에인절스에서 분투하던
트라웃이 언제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손에 낄 수 있을까..;
아쉽게도 시즌 3경기가 남은
상황이지만 여기서 트라웃이
홈런 1개를 추가한다면
규정타석 미달 40 홈런 타자가
된다는 기사도 본것같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않고
40 홈런을 때려낸 기록은
2017 시즌 J.D마르티네스가
119경기 489타석을 소화하면서
45 홈런을 기록하면서 규정타석에서
13타석이 모자랐지만 홈런 전체
3위에 올랐던 기록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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