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 출시 후 재미있게
한 달 정도 꾸준히 즐겼던 기억이 있다.
최근 할 게임도 없고 디아나 해볼까?
이런 생각으로 접속했다.
내 캐릭터는 네크로멘서(강령술사)다.
많은 해골을 끌고 다니면서 저주를
걸어주면서 시체 폭발로만 잡는 게
너무 편해서 선택했지만..
결국은 모든 아이템을 던져버리고
소서리스(원소술사)를 다시 키우기로
생각을 하고 육성한다.
일전에도 초반 캐릭터를 많은 유저들이
소서리스를 추천한다고 글을 남긴 적이
있지만 아이템 먹으면 어떻게
커버가 되겠지 하고 네크를
키웠던 내가 실수였다.
정말 캐릭터가 저주인지.. 베르 룬을
하나라도 먹어서 텔레포트 기능을
가진 수수께끼 갑옷만 맞추면
앵벌이 편하다는 소리에 그 말에
꼽혀서 2주간을 매일
2-3시간을 앵벌만 했다.
트레이드해서 맞추면 되지 않냐?
할 수도 있겠지만.. 어렵더라
상대방이랑 시간 조율도 힘들고
내가 먹은템이라고는 마라의 만화경?
이거 하나뿐이었다.
몇 개 더 먹었긴 하지만 가치를 몰라서
바닥에 버린 아이템들이 더 많더라
최근에 유튜브를 보고 생각했다.
'이거 버리면 안 되는 거였군...;
어쨌든 디아가 다시 생각나기도 해서
소서리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는 많은 정보를 보고 파볼 오브 소서?
이 스킬 빌드로 초반을 키우라고 해서
시작했다.
레벨 12 레벨까지는 답답했지만
화염구를 배우는 순간 사냥이
많이 편해지지만 마나포션
그리고 말 그대로 스치면 죽는다.
하지만 18 레벨이 되는 순간
그동안의 불편한 점을 싸악
잊어먹게 되는 스킬이 등장한다.
순간이동이 마나를 많이 먹긴 하지만
디아를 하다 보면 길이 막혀있다던가
이상한 곳으로 왔는데 다음 층이
건너편일 때 다시 돌아가는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순간이동을
절대 포기할 수 없겠더라
( 조폭 네크도.. 수수께끼만 있었더라면.. )
또 이게 키워서 앵벌 하는 재미도 있지만
육성 구간이 제일 재미있는 것도 같다.
무한반복적으로 좋은 아이템만
노리는면서 앵벌만 하는 것보다
육성과정에서 쏠쏠하게 먹는 아이템으로
성장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더라고
엑트 2 용병이 좋긴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 끼고 육성하는데 큰 불편 없이 사냥이
가능하다. 물론 물약을 자주 먹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네크를 육성할 때보다
200% 이상 더 쾌적하게 육성 중이다.
조금 더 성장하면 몹 저항이 많아져서
힘들어질 거라는 이야기도 많이 봤지만
그건 또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될 일이다.
지금은 수수께끼가 많이 싸져서
차라리 구해서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한동안 안 잡었던 캐릭터인 네크를
하기보다는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는
소서를 육성해서 최종적으로는 아마존을
육성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키우면서 느낀 점이라고 한다면 제목에
적어둔 데로..
소서리스를 추천하는 이유를 알었다.
남들이 추천하는 데는 전부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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