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24번째 퍼펙트게임 도밍고 헤르만

 

뉴욕 양키스의 도밍고 헤르만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24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습니다.

 

2012년이후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도밍고 헤르만이라니..

 

분명 퍼펙트게임이 대단한 건데..

5월에 이물질사용으로 10게임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던 선수인

도밍고 헤르만이 주인공인 게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6월 29일 오늘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선 도밍고 헤르만은

상대선수를 단 27명만 상대하는

위대한 업적인 퍼펙트게임을 달성

 

메이저리그 마지막 퍼펙트게임은 

2012년 시애틀의 선발투수인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기록 이후

11년 만에 달성된 기록이다.

 

또한 이 경기 이전에 도밍고의

커리어에서 완투를 기록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던 선수이다.

 

이 기록을 가지고 오클랜드를

상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글쎄..

아무리 오클랜드라고 하더라도

메이저리그의 구단이기에

그런 건 사실 억까라고 생각된다.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

못하는 팀이 오클랜드인거지

일반적으로 보면 한나라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모임이다.

 

근데 그런 팀이 약팀이라고 해서

퍼펙트달성이 가능했다고???

근데 퍼펙트기록이 11년 만에??

솔직히 양키스를 까려는

억까는 좀 아니지 않을까??

 

이날 경기에서 헤르만의 호투도

있었지만 팀원들의 수비집중력

또한 빛나는 장면들이 많았고

헤르만의 역투덕에 11:0이라는

오랜만에 양키스 다운 타격을

보여준 경기가 흘러갔다.

( 진짜 오랜만에 양키스 경기다.

저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격이

정말 말도 못 하게 떨어진 양키스 )

 

퍼펙트게임이 어려운 건 단 한 개의

안타나 볼넷 실책 어떤 것도 허용되지

않는 영역 즉 운도 따라줘야 하는데

이날 도밍고 헤르만은 야구의 신의

축복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장면들

꾀나 많이 나왔고 그 결과 투구 수

99개만으로 27명의 타자를 상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