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서운 폼으로 기세를 올리는
메이저리거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023 시즌 올스타 투표에 진출은
실패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셔널리그 2루수 부분에 투표
진출할 줄 알었는데 아쉬운 결과
내셔널리그 2루수 투표 후보로는
마이애미의 아라에즈와 또 한 명
애틀랜타의 아지 알비스가 확정
흠 후보를 보니까 또 납득이
가는 부분이네요.
김하성은 2루수 부분 후보에
포함은 됐지만 1위와 2위로
올라온 아라에즈와 알비스가
너무나 강력해서... 견제가 안됨
최근 4할 타율에 올라온 아라에즈
146만 4802 표로 1위에 확정됐고
2위인 아지 알비스는 134만 5772표
2024 시즌에는 좀 더 인지도를
올려서 후보에 선정될 수 있겠죠?
7월 12일 열리는 MLB 올스타전
아쉽게도 한국인 선수는 올해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올스타 투표에 진출 못한 건
잊어버리고 최근 김하성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까요?
김하성은 장타형 선수가 아니어서
출루와 수비 쪽에 큰 기대를 하는데
최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
24일 샌디에이고 홈구장에서
워싱턴과 맞대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 홈런 ) 2 득점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1회 말 리드오프로 출전
첫 번째 타석에서 워싱턴의 선발
패트릭 코빈의 3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서 담장을 넘기면서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죠.
이 홈런이 중요한 건 바로 김하성이
리드오프로 출전해서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처음입니다.
그날 경기를 봤는데 코빈은
유독 김하성에서 패스트볼로
승부를 보려고 덤비더라고요..
최근 김하성의 타격폼이
올랐다는 걸 볼 수 있는 장면
코빈의 볼은 150km가 조금
안 되는 상태지만 회전이 많아
그래도 까다로운 타구인데
그걸 결대로 받아 때려서
담장을 넘겼으며 5회 말
1사 주자 2,3루 상황에서도
또 한 번 코빈의 패스트볼을
공략하면서 2타점을 올렸습니다.
처음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만 해도 패스트볼에
약점을 보이곤 했는데 최근에
타격 쪽에서 많은 보안과 수정이
있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장면
수비에서는 두말하면 입 아프니까
패스하도록 하고 이 기세로 조금만
더 성장한다면 아마 2024 시즌에
올스타에서 김하성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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