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강판당했다.
투수가 질 수도 있는 건 당연하지만 2경기 연속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이닝 5피안타 ( 2 피홈런 ) 1 볼넷 2 탈삼진 5 실점
방어율은 4.11에서 4.34으로 증가했다.
지난 경기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2와 3분의 1이닝 7 실점으로 무너진 패턴과 유사하다.
1회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잘 막었고
2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를 허용
하지만 팀의 득점 지원으로 2:1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류현진은 3회에 급격하게 무너졌다.
9번 타자 제퍼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1번 타자 벅스턴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
선두타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막을 수 있었던걸
중견수 실책으로 벅스턴을 3루까지 진루시킨다.
그리고 바로 폴랑코에게 홈런을 허용
바로 역전을 허용한다.
바로 다음 타자인 도날슨에게 백투백 홈런
점수는 5:2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교체로 올라온 로스 스트리프링마저 4번 타자
미겔 사노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이건 스트리프링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이 경기는 잘잘못을 따지려고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니다.
류현진도 부진할 수 있다 하지만 2게임 연속
소화 이닝과 실점하는 패턴이 너무 흡사해진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와르르르 무너진다.
보통 메이저를 보면 피안타를 허용하거나
피홈런을 허용한다면 바로 멘탈을 잡고
다음 타자를 승부를 해야 하는데
류현진은 너무 피홈런 피안타를 허용한 후에
그걸 마음에 담어두는 건지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론토 역시 이제는 류현진을 ACE로 보지 않고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5 선발이 될 것이라는 외신들의 혹평도 이어지고 있다.
어쩌다 토론토 ACE에서 이렇게 한 번에 무너지고 있는지
당분간 경기를 지더라도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 한번
부활이 필요한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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