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일촌 수많은 오글거림의 대사들
싸이월드를 기억하시는분들 있을까요?
추억의 싸이월드라 이걸 어떤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한때 미니홈피 제가 고등학생일때는
싸이월드를 안하는 친구를 보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몰락했던 싸이월드가 다시 부활 한다는 기사가
오늘 실시간으로 올라왔습니다.
싸이월드Z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운영권을 양수했다고 합니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이먼트 회사
스카이이엔엠 등 5개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라고 하네요.
나머지 업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잠깐 여기서 아실분도 있겠지만 컨소시엄이란 무엇인가?
공동의 목적을 위해 조직된 협회나 조합이라고 합니다.
공사채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너무 큰 경우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때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싸이월드 덩어리가 크니까 5개의 업체가
공동으로 인수했단 소리인거 같습니다.
현재 싸워을드Z는 이르면 3월 중으로 기존에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등이 활성화 되어있는데
다시 미니홈피가 예전의 명성을 찾을수 있을지....?
올 상반기 중으로 싸이월드 모바일 3.0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만 싸이월드의 몰락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PC세대에서 점점 모바일로 바뀌어가는 시대에
그 흐름을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한 국내 토종 SNS인데
이미 모바일로 기반이 잡혀있는 위에 말한
SNS들이 있는 상황에 싸이월드가
과연 추억의 단어로 남을지
아니면 다시 토종 SNS로 부활을 할지
당시에 즐겨했던 추억의 싸이월드 행보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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