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루키 투수인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애틀랜타
구단 탈삼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지명 126순위로 지명된 우완
스트라이더는 21 시즌 빅리그에
데뷔 22시즌 첫 풀타임 시즌으로
구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서 본인의 역활을
해내고 있는 신인이다.
외모이며 실력이며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던 스트라이더는
오늘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등판해서 8이닝 2피 안타
무사사구 16 탈삼진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면서 애틀랜타 구단의 역대
최다 16 탈삼진 경기를 보여줬다.
스트라이더는 22 시즌의 기록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2.67
자책점보다 주목해서 볼 것은
바로 탈삼진율인데 114이닝을
소화하면서 174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라는 것이다.
스트라이더는 이날 16 탈삼진으로
기사거리가 나왔는데 이유는 바로
애틀랜타 레전드 존 스몰츠가 세운
15 탈삼진이 최대 기록이었기 때문
레전드 존 스몰츠는 빠른 공과
각도 큰 슬러브를 구사하면서
1992년 , 2005년 두 차례의 15 탈삼진
경기를 기록한 적이 있었으며 그것이
애틀랜타의 최다 한 경기 탈삼진 기록
오늘 스트라이더는 레전드 존 스몰츠의
15 탈삼진 기록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ACE 투수의 등장에
많은 애틀랜타 팬들은 환호했다.
오늘 경기에서 스트라이더가
던진 공의 개수는 106 구였으며
피칭 스타일로는 투피치를 구사했다.
평균 98마일의 패스트볼과
헛스윙을 유도하는 슬라이더
여기에 또 하나는 16 탈삼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데뷔 시즌 9승을 기록했으며
데뷔시즌 1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는 스트라이더는
내셔널리그 신잉 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날 호투로
애틀랜타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3: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SNS 에는
레전드 존 스몰츠의 업그레이드 형
투수라는 칭찬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 존 스몰츠의 피칭을 보질
못해서 딱 존 스몰츠의 업그레이드
라고 평가하기보다는 디그롬과
비슷한 유형의 신인 투수라는
느낌을 더 받는 경기였다.
디그롬도 대부분 경기에서
투피치로 타자를 상대한다.
이런 모습에서 스트라이더는
오히려 디그롬의 뒤를 이어가는
차세대 ACE 투수라는 게 더 맞지
않을까 하지만 애틀랜타 소속이고
팀 레전드의 업그레이드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이제 24세의 투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애틀랜타로서는 새로운 마운드의
ACE 탄생이 기대되지 않을까?
강력한 파이어볼러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환호성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기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팬들은
새로운 ACE의 등장이 마냥
반가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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