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들 껌 씹는 이유?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껌을 씹고 있습니다. 

 

주루실패로 아웃당하고 껌씹는 모습으로 강백호는 한국팬들에게 욕을 오지게 먹었다.

 

많은 스포츠가 있지만 아마도 

경기 중에 껌을 씹는 건 야구만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이유는

아실 분들도 아시겠지만 바로

긴장감 완화 효과라고 합니다.

 

인간은 무언가 입에서 씹는 활동은

뇌에 공급되는 혈액을 증가시켜 주고

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경기시간이 기본적으로 2시간

가량이 넘어가고 경기가 연장으로

흘러간다면 3시간을 넘을 수도 있는

야구경기에서 긴장감 때문에 껌을

씹는 거라고 하며 경기도중 에너지

소모량이 있기 때문에 당분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씹는 효과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 감독들이 벤치에 서서

해바라기씨를 씹으면서 뱉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 이유라고 합니다.

 

어떤 선수들은 풍선껌을 불면서

주루플레이를 하거나 수비도 하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차도는

풍선껌을 불면서도 완벽한 송구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포착됩니다.

 

메이저리그 벤치에 간식용으로 구비되어있는 해바라기씨와 껌 사탕

 

아마 야구를 잘 안 보시는 분들은

경기 중에 왜 껌을 저렇게 질겅질겅

씹으면서 경기를 하지? 건방지네?

이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건

경기 중에 긴장감에서 릴랙스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거~

 

물론 본인이 응원하는 팀 선수가

성적은 안 나오는데 껌이나 씹으면

건방지고 짜증 날 때가 간혹 있긴 하죠

 

어쨌든 오늘은 야구 선수들이 

껌을 씹는 이유에 관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