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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 손목 통증 자진 강판 최고지만 유리몸

Jokergame 2023. 4. 1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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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거금을 들여 영입한 제이콥 디그롬

건강하기만 하다면 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인 건 누구나 알 것이다.

 

2023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대형계약 제이콥 디그롬

 

텍사스는 이번시즌 선발마운드

보강을 위해 뉴욕 메츠의 디그롬을

5년 1억 8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대형 계약을 체결했고 선발진의

강화를 팬들은 기대했다.

 

MLB 조금이라도 시청한 야구팬은

알 수 있는 건 바로 디그롬은 유리몸

조금만 다치면 시즌 아웃이 되고

그것도 상당히 많은 부상을 달고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그가 마운드에 오르면

많은 실점을 하는 걸 본모습은 극히

드문 최고의 투수이다.

 

2023 시즌 홈 개막시리즈에서 

대량실점을 하긴 했지만 그 후

디그롬은 디그롬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경기를 바로

2번째 등판에서 자신의 투구를

보여주면서 최고의 투수라는 걸

증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홈 개막전 디그롬의 대량실점은

보면서 디그롬도 늙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2번째 등판부터

확실히 디그롬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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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펼쳐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디그롬은 다시 한번

선발로 마운드에 등판했으며

4이닝 1 볼넷 5 탈삼진 무실점으로

캔자스시티 타선을 완벽하게 

봉인하는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또 한 번 문제가 생긴다.

바로 5회부터 마운드에 디그롬이

올라오지 않고 대인 더닝으로 교체

 

이유는 디그롬 스스로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예장을 위해서

캔자스시티전에서는 던지지 않겠다

결정하고 스스로 마운드에서 강판

 

또 한 번 디그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들었다.

 

2023 시즌 겨우 4번째 등판만에

부상이 발생해 버린 것이다.

 

현재는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의

부상강도는 아니라고 말은 했지만

벌써부터 삐그덕 되는 모습이다.

 

이 선수는 건강하기만 하면 최고지만 안건강하다...

 

디그롬이 건강하면 최고야

디그롬의 슬라이더와 직구는

공략 자체가 힘들어

 

하지만 이런 건 부상이 터지면

아무 의미가 없는 전제조건이다.

 

투수가 마운드에서 공을 못 던지면

구위가 좋으면 모하나 올라오질

못하는 일들이 태반인데

 

디그롬은 최근 2년간 부상으로 인해

2021 시즌 2022 시즌 합해봐야

36경기에 등판한 게 전부이다.

 

시즌 초반 올 시즌 사이영상은

디그롬이다 이런 말들은 매번

나오지만 결국은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하게 되고 방어율만

낮은 유리몸 최고의 투수로

점점 변해가는 게 바로 디그롬

 

텍사스는 올 시즌 분명 건강한

디그롬을 기대하고 거금을

배팅해서 팀에 합류시켰고

팬들 역시 건강한 디그롬의

투구를 지켜보고 싶어 하지만

이렇게 부상의 기사가 나오면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현재 디그롬의 2023 시즌성적

4경기에서 20⅔ 이닝을 소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손목 통증이 진짜 아무 일

없고 2023 시즌을 무사히 소화하는

건강한 디그롬의 투구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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