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VS 대한민국 수중전 값진 첫 승리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이

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빗속에서 치뤄졌다.

시작 전에 또 침대축구일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시작을 기다렸는데 문제는 손흥민이 뛸 수가 없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

 

전날 훈련 뒤 오른쪽 종아리 불편감을 느껴서

검사한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되어 엔트리에서 제외

우리 대표팀은 전 경기인 대한민국 VS 이라크 전에서 

0-0으로 무승부 꼭 1승이 필요한데 

공격자원 손흥민이 출전 못한다니... 

손흥민이 출전을 하게 되면 분명 레바논 수비들이

손흥민에게 마크를 집중하면서 공격의 활로가

좀 더 다양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부상이라니...

 

우리 대표팀은 적극적인 압박과 슈팅

측면을 공략하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쳐갔지만

레바논 골키퍼의 선방에 전반 45분 동안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운 전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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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황의조를 투입

후반 12분에는 권창훈과 송민규를 넣으면서 

승부를 던졌고 이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15분 권창훈이 귀중한 선제골을 넣은 것이다.

첫 골이 터지면서 레바논은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동점을 노리면서 올라왔지만 우리 대표팀 역시 

상대의 공격을 막어내면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진짜 아쉬운 장면이 후반에 더 많이 나왔다.

 

경기 결과는 1-0으로 대한민국의 승리

우리 대표팀은 2경기에서 1승 1 무로 승점 4점을 확보

현재 이란은 승점 3점 아랍에미리트는 승점 1점으로

A조 선두에 대한민국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 경기는 10월 7일 시리아전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