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슈퍼루키 문동주
올해 한화가 1차 지명으로 뽑은
슈퍼루키라 불리며 계약금 5억 원을
받았고 팀은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앞서서 3월에 토론토의 류현진은
한국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서
문동주의 투구를 본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 KBO ] 신인 투수 문동주는 한화의 마운드를 지켜줄것인가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의 희망으로 불리고 있는 문동주 과연 이 신인 투수가 한화의 마운드를 지켜줄 수 있을지가 시즌 개막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매년 리그 하위를 자치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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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월 초 부상으로 개막 시리즈에
합류하지 못했고 재활군에서 시즌을
맞이했으며 오늘 처음으로 KBO 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문동주는
아직은 경험이 부족했으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재활군에서 회복 후 퓨처스리그에
2경기에 나서 2이닝을 소화했을 당시
3 볼넷 무피안타 4 탈삼진을 보여주면서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였고 KBO 리그
준비를 마치고 5월 10일 펼쳐진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막지 못하고 4 실점을 허용하면서
혹독한 프로데뷔전 신고식을 치렀다.
오늘 무대에서 문동주의 장점인
154KM의 구속은 나왔으나
프로 선배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가 구속만으로 승부할 수는 없었다.
마운드에 올라와서 첫 상대한
오지환에게 빠른 공으로 프로에서도
통할 거라고 기대했던 투구는
5구째 승부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오지환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전 인터뷰에서 했던
"1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처음이었으며 어색하면서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 것처럼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며 다음 타자인
유감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에게는
초구가 공략당하면서 우중간으로
뻗어나간 2루타를 허용하면서
프로무대 첫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다음 타석인 이재원에게도 초구가 공략
당하면서 좌중간 3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주로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구사했는데
아직까지는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오지환에게도 슬라이더로 안타를 허용
하지만 유강남에게는 슬라이더로 삼진
문보경 , 이재원에게 안타를 허용한
구종 역시 슬라이더였다.
본인의 투구가 제구가 잘 잡히지 않자
다음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홍창기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으며
박해민에게는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고
나서야 마운드를 신정락에게 넘겼다.
결국 1 군무대 데뷔전에서 1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4피 안타 1 탈삼진
4 실점 투구 수는 26개 기대의 슈퍼루키
문동주의 첫 데뷔전의 결과였다.
한화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팬들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던
슈퍼루키라고 해도 아직까지는
타자를 상대하는데 경험이나
상황별로 몰리는 제구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듬어질 거라 생각된다.
다음에는 마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150KM를 넘나드는
직구를 다듬고 들쑥날쑥한 슬라이더의
제구력은 조금 더 끌어올린다면
다음 마운드에서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날 한화는 LG 트윈스에게
9:1로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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