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에 펼쳐지는 류현진 VS 기쿠치 유세이 선발 맞 대결

우리 시간 8월 15일 류현진 선수가

선발 등판이 예고되어있다.. 

 

보스턴전 시즌 12승을 거두지 못한 류현진은

8월 15일 광복절에 펼쳐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시애들 매리너스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한일 투수전이 펼쳐진다.

 

 

시애틀의 선발투수는 기쿠치 유세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기쿠치의 올 시즌 성적은

21게임에 나와서 7승 6패 방어율 3.73 기록 중이다.

 

 

토론토의 선발투수는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22게임에 나와서 11승 5패 방어율 3.62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가 8월 15일 광복절에 

경기가 준비되어있다.

 

두 선수는 7월 2일에도 맞대결을 펼쳤다.

아쉽게도 이날의 승자는 기쿠치 유세이였다.

 

류현진은 4이닝 7피 안타 ( 2 피홈런 )

2 볼넷 2 탈삼진 5 실점 ( 4 자책점 )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기쿠치 유세이는 7이닝 5피 안타 ( 1 피홈런 )

1 볼넷 6 탈삼진 1 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에 있어서 패배할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지만

날짜가 너무 애매하다. 

 

돌아오는 8월 15일 일요일은

76주년 광복절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광복절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는 건 알 것이다.

이상하게도 한일전 하면 더 힘을 내는

이유도 아마 그럴 거 같지만 

 

평소라면 류현진 선수가 본인의 투구를

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으면 하겠지만

이날 경기를 꼭 이겨서 시즌 12승을 올린다면

기분이 좋을 거 같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는 8월 15일 일요일 11:10분으로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