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게임
레이븐 2가 오픈을 했습니다.
저 역시 레이븐을 9년 전에 플레이
했었고 지금의 모바일처럼 멀티보다
싱글사냥 후 결투장에서 만나서 싸운
게임으로 기억은 하고 있지만 당시에
그래픽은 당시 게임답지 않게 화려함
그리고 무기의 이펙트 강화의 재미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어서 다시 한번
레이븐 2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레이븐 2의 첫날은
그냥.. 역시.. 리니지라이크 과금만
엄청나게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변신을 뽑고 소환수를 뽑고 거기다
충격적인 건 한 번에 1000만 원 이상
과금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모습
정리하자면 그냥 리니지라이크였다.
게임의 시나리오랑 어울리지 않는
사냥의 모습 그냥 지속적인 뽑기로
성장해야 하고 필드보스 레이드 등
화려한 멘트로 유저를 모아 왔지만
결국 핵과금러들을 모으기 위한
그런 시스템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
물론 최근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던
노출이라던가 잔혹한 액션등 모습등은
최근게임에서 보기 힘든 장면의 표현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연결되지 않는 시나리오들 그냥 서서
새로운 스킬을 얻고 득템을 해서 팔고
과금을 해서 성장하고 별다른 게 없다.
2015년 게임대상을 획득했던 레이븐
하지만 지금은 그냥 대세적인 과금러
지갑을 털어서 수익만을 창조라 혀는
전형적인 기존의 리니지라이크였다.
리니지라이크가 나쁘다는 편파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어느 정도 시나리오라던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알었던 기대
이런 걸 가진 것 자체가 욕심이었나..
그래도 게임은 성공했다고 할 것이다.
많은 유명게이머들을 고용했고 그에
팬심을 담은 유저들과 일명 쌀먹유저
이들은 분명히 몰렸을 것이다.
최근 모바일게임에 과금을 많이 하는
유저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추세다.
즉 핵과금러 몇 명이 모이면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시대가 돼버렸다.
과거처럼 컨트롤? 단합? 그런 건 없다.
그냥 핵과금러 옆에 과금러가 모여서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게임세계관이다.
물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을
선호하고 있는 시대에서 컨트롤을
요구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건 분명
힘든 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그런 낭만을 기대하는 내가 시대에
뒤처져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나온 레이븐 2는 기대보다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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