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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박동원 전입 신고 양현종 시즌 첫승

Jokergame 2022. 4.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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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이

기아 타이거즈 첫 경기에서 

전입신고를 제대로 했다.

 

 

지난 24일 기아는 키움에게

내야수 김태진 그리고 10억 원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면서 키움의 포수 박동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가 진행됐다.

 

KBO의 승인 보류로 24일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고 다음날인 25일

트레이드가 최종 승인이 됐다.

 

포수로서의 박동원은 트레이드 당시

양현종의 공이 너무 궁금하다고

이야기했고 26일 첫 경기에서 

양현종과 배터리를 이루게 됐다.

 

1회 약간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특유의 강한 어깨로 1회 말

도루를 저지하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알리기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 박동원의 트레이드도

주목이 되긴 했지만 양현종의 시즌

첫승 도전이라는 과제도 있었다.

 

 

대투수 , 토종 에이스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KBO 리그에 돌아온 양현종은

이날 경기전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KT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1회 초 3 실점으로 시작한 기아의

불안함으로 시작했지만 양현종은

6⅔이닝을 소화하면서 투구 수 99

피안타 4개 2 볼넷 6 탈삼진 3 실점(2 자책)

기록하면서 시즌 5 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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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마운드의 성적은 좋았지만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던 건 팀의

득점 지원이 4경기 동안 고작 4점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26일 KT와의 경기에서 기아 타선은

양현종의 첫승과 박동원의 합류를

축하해주는 듯한 타격을 선보이면서

KT 위즈를 10:5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동원은 트레이드 첫 경기에서

도루를 저지하는 모습과 함께

4타수 2안타 1 홈런 2타점으로

활약해줬지만 9회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긴 했지만 다리의

불편한 모습이 영상에 나왔다.

 

키움에서 기아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박동원과 양현종의

호흡이 앞으로 어떨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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