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최종전의
승자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됐고
내일 새벽 내셔널리그 또 하나의 빅경기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셔널리그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양 팀이 치열할 줄 알었는데 결과는
샌프란시스코가 우승..
시즌 초반에 라인업만 보고는
상상도 못 한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저스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건 무슨 일이야~
가을 좀비 세인트루이스의 진출이라니
진짜 가을 좀비는 무섭습니다.
결국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와일드카드 최종전이 우리 시간으로
10월 7일 오전 9시 10분 예정
양 팀의 타순은 나오지 않었기 때문에
라인업이 나온 투수를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LA 다저스 선발 맥스 슈어져
시즌 15승 4패 방어율 2.46 세인트루이스
맞대결에서 2경기에 출전해서 2승 14이닝
1 실점 비자책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LA 다저스로 이적 후에도 ACE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맥스 슈어져입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후 11경기에 나서서
7승 무패 방어율 1.98을 기록
약간 아쉬웠던 건 정규리그 마지막 두경기
콜로라도와 샌디에이고 두경기에서는
10.1이닝 동안 11 실점을 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
시즌 17승 7패 방어율 3.05 LA 다저스
맞대결에서 1경기에 출전해서 1승
8.1이닝 4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 출전한 22경기 중에 18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올 시즌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며
후반기 15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방어율 2.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치러진 양키스 보스턴만큼
누가 이길 것이다 예측하긴 힘들겠지만
불펜은 다저스가 안정적일 것 같고
타선은 세인트루이스가 좀 더
좋아 보입니다.
다저스는 득점권에서 주자를 내보내고
불러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너무 한방 스윙을 많이 한다는 것 때문에
세인트루이스가 좀 더 타격은 유리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단판 승부는 예측 이런 게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당일 컨디션과 다저스 홈이라는 이점
선발투수가 몇 이닝까지 끌어주느냐
이런 변수들이 항상 작용하면서
어느 팀이 더 유리할 것이다 예측은
무리이지만 딱 하나는 알 거 같습니다.
오늘 펼쳐진 양키스 보스턴보다는
좀 더 흥미진진할 거 같아요.
두 선발투수 역시 타선에도
몸을 사리지 않을 정도로 승부욕이
강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죠.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해서 올 시즌
폭주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만나게
될 것인지 정말 기대되는 빅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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