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탈리아 리그에서 선수생활 할수 없다

올여름 유로 2020 핀란드전에서 갑자기 쓰러진
덴마크 대표팀 에릭센 선수 기억하나요?

경기 도중 공을 받기 위해 뛰어가던 에릭센이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렀으며 의료진들은 긴급하게
응급대처를 실시했다.
원인은 바로 급성 심장마비였다

팀의 주축인 에릭센이 갑자기 쓰러졌을때 덴마크 선수들도 놀라고 관중들도 놀랐다

첫 경기에 이런 일이 실시간으로
TV로 송출되어 나도 깜짝 놀랐다.
이후 에릭센은 전문의의 검사 후
ICD를 착용하기로 했고 한다.

ICD란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라고 합니다.
문제는 에릭센이 활동하는 이탈리아 리그에서는
ICD를 착용하고 출전 금지라고 하네요..
인터밀란 소속인 에릭센은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다시 인터밀란에서 활동하려면
ICD를 제거해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거는
어렵기 때문에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
활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상황이다.
다만 현역에서 물러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이탈리아 리그는 활동할 수 없지만 다른 리그에서는
아직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달레이 블란트
선수 역시 제세동기를 달고 경기에서
활약을 하고 있기에
이탈리아 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로 이적을
추진할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합니다..

토트넘에서 2020년 1월에 떠나면서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다시 다른 리그로 이적해야 하는 에릭센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와서 활약해주면
좋겠지만 결정은 팬들보다 선수의 미래와
구단의 방향에 따라서 갈리는 일이라
에릭센이 토트넘 시절 보여주던 창의적 플레이
프리킥 빈 공간 침투 등 모든 게 빠져있는
토트넘인데 다시 한번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빠르게 회복해서 창의적 플레이로
팬들의 환호성을 받는 날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