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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 6:4 승리

Jokergame 2021. 11. 1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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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이 6:4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 원정에서 두산이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거뒀다.


1회 말 삼성은 김지찬의 볼넷 구자욱의
우중간 2루타로 1-0 리드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상황에서
피렐라의 2루타로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먼저 2점 앞서갔다.

두산은 2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와 삼성의
실책으로 3 득점은 얻어내면서 경기를
3-2로 역전시킨다.

그 뒤로 양 팀 모두 7이닝까지 득점 없이
3:2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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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는 양 팀 모두 1 득점씩 추가했다.
8회 초 두산은 무사 1루와 3루에서
박건우의 병살타로 아웃카운트가
2개 올라갔지만 3루 주자 정수빈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4:2 로
리드를 벌려갔다.


8회 말 삼성도 강한울의 땅볼 타구에
피렐라가 홈으로 뛰어들어오면서
4:3으로 다시 한번 추격했다.

9회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9회 말 역전을 노렸지만
박세혁의 솔로포와 김재호 강승호 안타에
이은 정수빈의 2루타로 김재호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6:3으로 승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9회 말 삼성의 구자욱이 1사 이후
솔로포를 치면서 한점 추격했지만
경기는 6:4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선발로 등판한 두산의 최원준은
4⅓만을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홍건희로 빠르게 교체
이후 홍건희는 3이닝 3피 안타 1 실점만을
허락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홍건희는 6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는 인상 깊은
장면도 보여주면서 1차전 MVP로 선정

삼성 선발이었던 뷰캐넌은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7이닝 5피 안타 3 실점 2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4위였던 두산은 남은
2,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한다면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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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오프는 3전 2선 승제다.
이제 삼성은 두산의 홈인 잠실로 이동
2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2차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지만
두산의 가을 DNA는 여전히 매섭다.

삼성은 2차전 선발을 백정현
두산은 2차전 선발을 김민규

삼성 선발 백정현은
올 시즌 14승 5패 방어율 2.63
평균자책 2위 다승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 선발 김민규는
올 시즌 2승 3패 1 홀드 방어율 6.07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마운드의 강세는
삼성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원정이기도 하고 먼저 1패를 당한
삼성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원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은
11월 10일 잠실에서 18:30분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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