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 두산 2연승 거두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두산이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며

삼성을 잡고 KT 위즈를 만나러 간다.

 

1차전 6:4 두산 승

2차전 11:3 두산 승

3전 2선 승제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은 삼성의 반격을 예상했지만

두산이 홈에서 삼성을 2연승으로 잡으며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7전 4선 승제를

치르게 됐다.

 

두산의 가을 DNA 지겨운 단어긴 하지만

정말 설명하기 힘든 상황이 돼버렸다.

 

이날 승리로 두산 베어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최초의 팀이 되었으며

 

KBO 리그 최초로

7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초로 7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두산베어스 기세가 매섭다

 

마운드에 외인 투수 로켓과 미란다를

쓸 수 없는 상황인데도 기세가 매섭다.

 

애초에 선발이나 마운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삼성이 이렇게 무너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결국 두산이 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두산의 페르난데스는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4타수 1안타 , 2차전 5타수 4안타

팀의 승리를 이끄는 중심타선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다.

 

이제 두산은 정규리그 1위 KT 위즈를

만나러 고척 돔구장으로 간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7차전 모두

고척 돔구장에서 펼쳐진다.

 

두산과 KT의 1차전은 11월 14일 

 일요일 오후 2시 시작된다.